부모님이 남자친구에 대해 간섭

화려한 참개별꽃2020.01.21 14:00조회 수 1175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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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전문직이신 분들 남자친구에 대해 간섭 많이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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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관심있는분한테 (by 배고픈 산초나무) 매칭되고 프사를 안올리다가... (by 뛰어난 원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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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약 제가 부모님이라면...이해는 됩니다...
    아무리 딸이 사랑하는 남자라지만 그 남자가 저 정도의 능력이 없다면 같은 남자로서 그렇게 좋게 보이진 않겠지요.
  • 본인에게 뭐라하시는 건가요
    남자친구에게 연락해서 뭐라하시는건가요
  • @해맑은 붉나무
    제게 뭐라하는 거죠
  • 부모가 전문직인 사람들은
    전문직 아니면 지금의 생활수준을 이어갈 수가 없다는걸 알기 때문에 주로 그럼
    부모가 재산 많은 사람들은 재산이 있기 때문에 누가 들어와도 직업으론 상관없다는 입장
    이라고 결혼정보업체에서 얘기하더라고요
  • @나쁜 수리취
    음 약간 그런 면이 있긴해요. 그래서 저한테도 항상 약대까지는 가야한다고 하셨거든요.

    근데 학벌이나 직업 강요는 아니더라도.. 집안 능력 강요는 아마 그짝 동네가 더 심할 건데 ㅋㅋ..
  • @글쓴이
    그짝동네는 능력 강요 안하고 주로 상대방 집안만 본다네요. 그 중에서도 재산...
    전문직들은 대물림이 안되니깐 자식을 쪼은다고 합니다. 근데 이미 실패하셨으니 결혼이라도 잘하길 원하시는거 아닐까요?
  • @나쁜 수리취
    음..? 저희 아버지 어머니도 메딕 건물 한채 소유해서 같이 의원 약국 같이 하시는데요?.. 웬만한 가정보단 잘 살아요...

    제가 학벌 강요를 안한다는 말은요.. 저희 집안처럼 의료 일하는 집안은 자녀들 과 진로조차 이미 정해져있다는 말이구요. ㅎㅎ 진짜 있는 집 분들도 배우는 거나 과는 다양하지만 학벌, 능력은 대부분 다 좋아요.. 그런 분들은 결혼정보업체를 통해서 결혼하지도 않구요.. 주변에서 주어들은 말씀 해주신 건 감사합니다.
  • 하 전 이해해요 ㅜ제 부모님도 전문직이신데 아무래도 좀..아 뭐라해야하냐 ㅋㅋㅋㅋ 전문직이 최고다!!는 아니지만 그정도는 되어야 힘들지 않고 잘 살수잇다. 이런 마인드가 잇는것 같으세요 그게 경제력만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사회적인 위치도 포함이구요ㅜ
  • @더러운 만첩해당화
    저도 사람 만나면 이야기를 잘안하는데ㅠ 들키게 되면 먼저 물어보는 게 항상 어느 학교냐 무슨 일하냐부터 물으시고ㅠ 그냥 같은 학교라 얼버무리면 달가워하지 않는 느낌이구요..ㅠ 결혼적령기 때 진짜 겁날 거 같아요
  • @글쓴이
    자식이 어디가서 아쉬운 소리않고 살기 바라는 마음 이시겠지만.. 솔직히 점점 부모님 닮아갈까 스스로 경계하고 잇어요ㅜ 저도 나이들수록 사람은 좋은데 저사람이 전문직이면 어땠을까..이런생각이 들려고 하더라구요 (저도 지금 그쪽으로 준비중이에요) 저같은 생각은 안드시는거죠? 부모님께 남친구 직업 말하기도 뭔가 꺼려지구요ㅜ 기대하시는 쪽이 아니라.. 아 그렇다고 막 불행하다 그건 아닌데;;;ㅠㅠㅠ으아ㅜㅜ이 부분은 참 답답합니다 ㅋㅋㅋ
  • @더러운 만첩해당화
    전 아직까지 학생만 만나봐서 잘 모르겠어요ㅋㅋ 아마 부모님이 해주는 걸 해줄 수 있는 남자는 많이 없긴 하겠죠..?
  • @글쓴이
    ㅋㅋㅋ저 경우의 한해서만 말씀드리는거지만..
    만나본 결과 ㅜ 같은 전문직종이 부모님이 해주시는 만큼 해주고 ㅋㅋ(뭐 물질적인걸 떠나서)
    무엇보다 마음이 편해요 왜냐면 그사람들은 제 생활패턴? 생활방식 ?을 이해하거든요.여기서 오는 마음의 평화는 엄청 큽니다....
    쓰다보니 전문직 찬양같지만 그런 마인드는 아니고... 그냥 끼리끼리 만나는 이유는 알것같다 싶어라고요...
  • 패요
  • 어짰거나 부럽습니다 ㅋㅋ
  • 같은 대학굔데 엄청 저세상 사람들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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