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서면-교대 구간은 지역교통을 지옥으로 만들고 있다고 생각함. 오거돈 부산 시장 뽑을 때 BRT 전면 백지화 딱 하나 보고 투표했음. 근데 그걸 공론화 위원회를 통해 재개시켜서.... 그냥 공약 안지키고 시민여론에 BRT사업을 던져버리는 무책임한 행위를 해버렸음. 부산 교통은 부산 시민 모두의 것인데... 몇몇 대표하는 단체의 의견수렴을 거쳤다고 해도 더 숙고하고 진행했어야 함. 안그래도 부산이 계획적으로 성장한 도시가 아니다 보니까, 도시규모에 비해 도로사정이 매우 열약한데 중앙로 차선2개를 없애버린거랑 다름 없음. 지금 서면-교대구간은 특히 지옥이라 버스를 타도 교통이 빨라진 점은 없고, 자가용을 이용하면 교통체증에 갖혀버림. 개인적으로 다시 백지화하는 비용이 교통체증으로 인한 손실보다 적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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