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실한 새콩2020.01.30 17:49조회 수 1151추천 수 3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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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피누] 존잘인데 (by anonymous) 아시나요 (by 명랑한 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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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로 더 잘맞는사람을 만나는게 낫지않을까 하셨는데
    그말 뜻은 지금 여자친구가 아닌 다른 사람을 만나면 님의 정신적 문제가 극복이 가능하다는 얘기인가요?
  • @다부진 가지복수초
    어릴 적 상처로 인해 상대의 특정 부분을 못 받아들이는 문제를 가지고 있어요. 그럼에도 이 친구는 그런 부분을 갖고 있네요. 그 부분말고는 평생을 같이 하고 싶은 사람을 찾았는데, 너무 힘드네요. 어릴 적 사리분별 못하고 미래를 함께 하고 싶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인데... 인지부조화가 오니 힘드네요
  • @글쓴이
    모든걸 다 가질순없죠
    이제 지금 친구 놓치더라도 그만큼 잘 맞는 사람은 안올수도 있다는걸 감안하고 사시길
  • @글쓴이
    상대의 특정부분이라는게 뭐 똥싸는거 ,늙는거 이런건 아니겠죠? ㅋㅋ

    인간의 기본적인 이기심을 못받아 들이시는 느낌이 들긴한데 말을 안하니 뭐.ㅋㅋ
  • @글쓴이
    그 특정 부분은 여자친구가 맞춰줄 수는 없는 선천적인 부분인가요?
  • @일등 꽃며느리밥풀
    네...
  • 그냥 연애하지말고 혼자사시는게 좋을거같아요
  • @무심한 더덕
    저에겐 안좋은 말이지만 그렇게 말씀하시는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아요. 말씀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 그냥 행복해질수록 불행해진다하셔서 연애해도불행하구 연애안해도불행하면 연애안하는게 낫지않나해서
    자세히읽은게 아니라서 별뜻은없엇어요 그냥넘기셔도돼요
  • 어떤부분이 힘드신건가요.
  • 어차피 인간은 언젠간 죽는걸요?

    끝이 있어도 뭐 상관 없죠

    진짜 문제는 님이 여친을 너무 좋아해서 그 끝을 받아들이기 힘든거죠.
    여친이 그렇게 좋은건 여친이 그만큼 잘나서라기보다는 님이 평소에 강박적으로 계속 "여친 만들어야지 , 여친 사귀면 행복하겠지, 여친사귀고 싶다" 뭐 요딴 생각을 줜나 하면서 살았기 때문이겠죠.
  • 여자는 여러명 만나보눈게 답
  • 저도 님과비슷한 나이인데 올해 결혼할 동갑연인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님 글도 더 공감이 되지만
    음..원인을 모르니까 조언을 드릴수가없네요..
    병원에갔는데 무슨병인지 모르고 얘기하는것 같아요.
  • 이 땅 위에 영원한 것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연애, 사랑, 쾌락, 권력, 명예, 돈, 제도 등
    모든 인간이 일평생동안 갖고자 그토록 몸부림치는 이 모든 것은 사실 유한하며 반드시 바람처럼 사라질것들 입니다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전도서 3장 1절 ~ 2절)

    전도서 저자 : 다윗왕의 아들 솔로몬 (BC 935년)

    이와 같이 솔로몬이 말한대로 인생에서 '사라짐의 법칙', '유한함' 을 인정하고 인간의 유한성, 인간의 나약함 이것을 받아들인다면

    그러한 이별의 두려움, 죽음의 두려움 등 '유한함'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이나마 수용하고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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