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엔 단편영화]의 2020년 첫 기획으로 2019년을 결산하는 의미에서 5편의 영화를 선정했는데요, <유월>과 <젖꼭지>에 이어 2019년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더 알려졌으면 하는 영화 3편 소개하고자 합니다
자신의 세계를 지켜나가려는 진나에 나도 모르게 마음이 가는 <밸브를 잠근다>, 한 모녀의 엄마와 딸이라는 호칭이 아닌 여성으로써의 모습에 조심스러우면서도 과감하게 다가가는 <기일>, 가족에 대한 무심한듯한 애정이 느껴지는 <복숭아>까지, 총 3편의 멋진 작품들을 상영할 예정인데요,
마지막 순서로 볼 영화는 심수경 감독님의 <복숭아> 입니다. 이제는 화단 관객들에게는 낯익은 문혜인 배우님이 주연으로 나오시는데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영화들을 얼핏 떠올리게 하는 따뜻하면서도 가족적인 분위기를 가진 작품으로 부담없이 편하게 보실 수 있을 듯 합니다. 1주년 기념 특별전 이전의 마지막 상영회! 2월 4일 저녁8시 공간나라에서 만나요~
5. <복숭아>
*제36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2019│27분│각본,편집,연출 심수경│출연 문혜인,천성은,김민석
시놉시스
할머니의 묘지를 이장해야 한다는 전화를 받게 된 은성. 신경이 쓰이는 은성과 다르게 다른 가족들은 무관심하다. 은성은 그곳에 찾아가려 한다.
시간 2020.02.04.(화) 저녁 8시
장소 및 후원 공간나.라 (부산 수영구 수영로513번길 18, 금련산역 2번출구 수영방향 도보3분)
관람료 3,000원 (상영비, 다과비로 쓰입니다.)
관람신청 http://bit.ly/peach200204 (인스타프로필링크) or 01091820585 문자메시지
※ 상영 후 함께 영화에 대한 감상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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