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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대학생활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관련 입장문]
반갑습니다. 부산대학교 제52대 총학생회 ‘투게더스’입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학우분들이 많은 걱정을 해주시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31일 오후 마이피누에 올라온 ‘격리(의심)자와 같은 공간을 사용하고 있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확인한 즉시 대학생활원 BTL관리팀 측에 확인 차 문의전화를 통해 파악한 사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현재 부산대학교 부산캠퍼스 내의 대학생활원에는 5명(웅비관 2명, 진리관 2명, 자유관 1명)의 중국 방문 원생이 있습니다. 해당 원생을 대상으로 대학생활원 측은 매일 2회씩 체온을 점검하고, 개인 원실에서의 출입을 자제해달라는 권고 조치를 하였습니다. 31일 기준으로 체온에는 이상이 없었으며, 또한 식사와 관련하여서도 중국에 방문했다는 이유만으로 해당 원실로 식사를 가져다주는 조치는 과잉 대응이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식사 시에도 식기, 식판, 컵을 구분하여 사용하게끔 하고 있으며, 식사 가능 시간을 구분하여 격리를 하고 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차후 빠른 시간 내에 대학생활원 행정실 측의 공식 입장문 발표도 요청을 한 상태이며,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대응을 위해 대학생활원 행정실 측에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우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마땅한 대책 마련을 협의하겠습니다. 또한 2월 3일에 계획된 총학생회 차원에서의 마스크 배부행사 장소를 기숙사(웅비관 앞, 자유관 앞)로 확대하여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우분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학우분들이 대학생활원 행정실의 대응과 관련하여,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빠른 시일 내로 대학생활원 행정실과의 협의를 통해 학우분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사안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2월 1일
부산대학교 제52대 총학생회 투게더스
격리가 전혀 되지 않고 있다는게 증거 자료가 있는데 이런 대답 들으려고 글을 쓴걸까요?
학생회가 학생들을 대변하는지, 생활원을 대변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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