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창백한 푸크시아
  • 2020.02.05. 22:59
  • 742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여생도 남에게 짐이 될 일밖에 없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미안해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화장해라.

 

그리고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

 

오래된 생각이다.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9
청결한 대왕참나무 20.02.05. 23:03
하...피누가 망한 이유.. 이런애들이 판쳐서
1 0
글쓴이 글쓴이 20.02.05. 23:12
청결한 대왕참나무
뭐가 문제죠?
0 2
수줍은 관중 20.02.05. 23:05
결국 죽은 사람이 원한 것 중에 지켜진 건 화장한 거 하나뿐이네

아직도 누가 노무현을 죽였느니 이용하는 정치적 세력 + 집 가까운 곳에 거의 테마파크 수준의 추모공원 + 선거철에만 과하게 슬퍼해서 가져간 좌파 정권

죽은 사람만 안타깝다
2 0
글쓴이 글쓴이 20.02.05. 23:11
수줍은 관중
유서에는 누구도 원망하지마라고 하셨는데 아직도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모습 정말 슬픕니다.
1 1
근엄한 은분취 20.02.05. 23:36
전에 대통령후보들 성향조사한거에서 누가 낭송할수있는 시 : 유서(노무현) 이라고 적어놔서 개빵터졌었는데ㅋㅋㅋㅋㅋ
1 1
어리석은 미국미역취 20.02.05. 23:52
근엄한 은분취
다수의 열성 노사모들이... 낭송할 수 있다는 아이러니함...
0 0
섹시한 사피니아 20.02.06. 00:17
그립습니다....
0 0
태연한 큰물칭개나물 20.02.06. 00:33
노사모 극혐
0 1
돈많은 시닥나무 20.02.06. 07:10
무큘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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