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제도를 정말 제대로 모르고 하는 소리네요 사시에비해서 로스쿨제도가 돈없는 사람이 법조인 되기 훨씬 쉬운방법입니다. 돈없는 사람이 고시낭인이 넘쳐나는 사시기간을 감당할 돈이 있을까요?? 로스쿨은 소득분위에 따라 학비도 전액 나옵니다 학자금 대출도 가능하고요 애초에 로스쿨을 가진자들만 간다는 인식이 이해가 되질 않네요
부모빽으로 들어간 사람이 있을 수는 있어도 진정 법조인의 꿈을 위해 열심히 학문에 정진하는 로스쿨생들도 많습니다. 그들의 노력을 부모빽이다 집이 잘살아서 그렇다 라는 등으로 폄하하지는 맙시다. 아무리 사시보다 로스쿨이 변호사되기 쉽다고 해도 그들이 하고 있는 공부량과 스트레스는 왠만한 고시 못지 않습니다.
ㅇㅇ 맞아요 제도 문제랑 개인 문제를 구분해야죠. 근데 댓글들 보세요 제도 문제로 개인을 싸잡아서 매도하잖아요. 빽으로 들어온 사람들이 있다는건 제도의 문제이지 모든 로스쿨 생이 같이 욕먹어야 할 이유가 아니라는 말을 하고싶은겁니다. 저도 공정성 문제가 계속되면 사시로 전환해야 한다고 봐요. 그리고 순전히 성적기반으로 한다는게 무슨 의미인지 정확히 모르겠는데 로스쿨에서도 판검은 성적순으로 갑니다. 빽으로 인맥으로 학벌로 운만으로 절대 합격못합니다. 거쳐야 하는 시험도 많고 검증과정 촘촘합니다.
글쎄요 그건 자녀가 로스쿨에 다녀서라기보단 법관 개인의 신념이나 경험에서 비롯되었을 수 있을거같아요. 자녀가 로스쿨에 다닌다고해서 헌법적 가치 판단에 영향을 줄만한, 그러면서도 다른 법관은 잘 알 수 없는 위헌의 근거가 있을까 싶어요. 그냥 법관 개인의 규범 해석 문제인거같습니다.
금수저전형이니 부모빽으로 들어가니 아무리 욕해도 입시 실패한 이들이나 실력 딸려서 엄두조차 못 내는 사람들이 하는 한낱 영양가없는 얘기일 뿐이구요. 공정하게 경쟁해서 들어온 절대 다수의 사람들은 사시 못지 않게 매일을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로스쿨 제도 욕할 시간에 본인 인생이나 제대로 가꾸시길 바래요. 인생은 댓글로 사는게 아니잖아요^^ 로스쿨생들 싸잡아 욕하시는 분들 현실에서 다들 뭐 하고 계시는지 궁금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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