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촉촉한 사위질빵2020.02.19 22:11조회 수 231댓글 0

    • 글자 크기

너는 내게 묻지만

대답하기는 힘들어..

너에게 이런 얘길 한다면

너는 어떤 표정 지을까..

언젠가 너의 집앞을 비추던

골목길 외등 바라보며

길었던 나의 외로움의 끝을

비로소 느꼈던 거야..

그대를 만나기 위해

많은 이별을 했는지 몰라..

그대는 나의 온몸으로 부딪혀

느끼는 사랑일 뿐야..

    • 글자 크기
연애 (by 한가한 홍가시나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by 다친 편도)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703 마이러버 해괴한 물억새 2020.06.02
702 오늘 마이러버 발냄새나는 칠엽수 2022.11.04
701 기운나게 특별한 삼백초 2014.07.19
700 [레알피누] 인사보냈어요 코피나는 백합 2017.12.22
699 마이피누 끌려다니는 배초향 2019.07.30
698 아직 확인안하신 매칭녀님 힘쎈 탱자나무 2015.02.09
697 연애 한가한 홍가시나무 2018.01.26
나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촉촉한 사위질빵 2020.02.19
695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다친 편도 2018.06.15
694 열한시부터 누워서 시간기다리고 있었는데 ㅠㅠ 돈많은 으아리 2015.06.15
693 포기하면 편하지만 서운한 반하 2015.11.18
692 두번째 실패 초조한 영춘화 2015.02.09
691 재수성공 흐뭇한 백일홍 2013.05.04
690 아 잊힐만 하면.. 힘쎈 미국실새삼 2016.12.01
689 테니스 치마 넘 좋다 찬란한 무스카리 2015.08.08
688 어떻게 하면 키스를 잘 하나요? 늠름한 좀씀바귀 2015.10.20
687 고놈의 하트시그널이 뭐기에.. 애매한 살구나무 2018.06.11
686 마이러버 신청 오픈 밝은 독일가문비 2015.03.12
685 마럽 레알 수강신청보다 어렵네여 기발한 가락지나물 2020.11.05
684 나는 여자친구 생기면 간이고 쓸개고 끔찍한 단풍마 2020.03.1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