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촉촉한 사위질빵2020.02.19 22:11조회 수 23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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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게 묻지만

대답하기는 힘들어..

너에게 이런 얘길 한다면

너는 어떤 표정 지을까..

언젠가 너의 집앞을 비추던

골목길 외등 바라보며

길었던 나의 외로움의 끝을

비로소 느꼈던 거야..

그대를 만나기 위해

많은 이별을 했는지 몰라..

그대는 나의 온몸으로 부딪혀

느끼는 사랑일 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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