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다니시는 분들께 질문

재수없는 독일가문비2020.02.23 13:51조회 수 558추천 수 2댓글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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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기독교에서는 모든것이 조물주의

의지대로 세상이 돌아간다고 하잖아요?

그러면 이번 코로나 사건도 하나님이 

어떠한 목적과 의지를  갖고 병을 퍼트렸다

그렇게  생각들 하시는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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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망함 (by 착잡한 찔레꽃) 금정구 확진자 동선 나왔나요? (by 재수없는 독일가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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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한계시록에 따라 조치될거임
  • @화사한 곤달비
    요한계시록에 뭐라고 적혀있나요?
  • @글쓴이
    모든것은 그분의뜻대로
  • @화사한 곤달비
    아멘!
  • @화사한 곤달비
    인정합니다 ㅎㅎ 이번 설교때 목사님께서 말씀해 주셨어요
  • @살벌한 다래나무
    그 교회 신도분들은 하나님의 가호를
    받는지라 코로나에도 안전한가요?
  • @살벌한 다래나무
    신정론에 대해 어느 정도 해답을 줄 수 있는 전문적인 설명이 담겨있는 글입니다

    해당 링크 참고하시길

    https://m.terms.naver.com/entry.nhn?docId=2377568&cid=50762&categoryId=51366
  • @화사한 곤달비
    신정론에 대해 어느 정도 해답을 줄 수 있는 전문적인 설명이 담겨있는 글입니다

    해당 링크 참고하시길

    https://m.terms.naver.com/entry.nhn?docId=2377568&cid=50762&categoryId=51366
  • @어리석은 돌가시나무
    글 잘 읽어봤고요 모순을 모순으로
    인지 못하는 뻔뻔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가네요
  • ㅇㅇ 세상만물 전부 하씨가 만든 거. 현미경으로 봐야 보이는 바이러스, 기생충, 세포 하나하나 다 그 분의 의지와 계획아래 만든 것임.

    이라고 개독들은 생각하지.
  • @육중한 산박하
    하씨는 애써 만든 피조물중
    교회 다니는 사람도 전염시키는
    평등한 분인가봐요...
  • @육중한 산박하
    신정론에 대해 어느 정도 해답을 줄 수 있는 전문적인 설명이 담겨있는 글입니다

    해당 링크 참고하시길

    https://m.terms.naver.com/entry.nhn?docId=2377568&cid=50762&categoryId=51366
  • 부산 확진자가 반 넘게 교회다니는 사람들이네 이시국에 무슨 교회야.,,, 진짜 저세상 하나님 만나고 싶었나 보네.,,,
  • 에휴 개독이나 글쓴이나ㅉ
  • @바쁜 먼나무
    전 왜용 ㅜㅜ
  • @글쓴이
    니같은애가 이 시국에 분란이나 조장하지
  • @바쁜 먼나무
    제가 없는얘기 지어낸거 있나요?
    교회에서는 병 만드는건 하나님 말고
    다른 존재가 있나요?
  • @글쓴이
    너의 물음에 예의를 갖추고 성심껏 답하는사람들과 비아냥대고 조롱하는 너의 꼬라지만봐도 답이 나오지않을까?
  • @바쁜 먼나무
    제 말이 이말임

    글쓴이한테 실컷 링크까지 걸어서 성심성의껏 답해줬더니 비아냥거리며 반응하고 조롱섞인 대댓글을 닮

    애초에 질문 의도 자체도 진짜 궁금해서 물어본거라기 보단 이미 애초에 조롱과 비아냥의 의도를 가지고 질문한 것이고, 성실하게 답해도 조롱하려고 애초에 의도를 가짐

    매우 저열한 짓
  • 자하드는 운명 위에 있다
  • 교회다니는 신도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헤아릴 수 없는 거죠. 억지로 해석하다보면 이만희가 되는거에요.
    신이라는 존재를 왜 인간이랑 구분 해 놨겠어요.
    그리고 한가지 글쓴이 님께 말씀 드리고 싶은건 당신이 하나님이란 존재를 믿든 안 믿든 불특정 어떤 사람이 믿는 신이 있든 없든 있다하면 누굴 믿든(아 사이비 제외하고) 지금은 모두가 힘을 합쳐 코로나를 이겨내야 하는게 우선인 것 같은데... 제말이 틀렸는지요?
    지금은 나라전체가 전시상황이나 다름없어요. 서로 비방 하기 보다는 신앙인인 저는 되든 안되든 기도 하며 개인위생 철저히 하고 최대한 외출 자제하는 거고 수고 많으신 의료진들은 언제 걸릴 지 모르는 위험속에서 사명을 다해 치료하는 거고 부족하든 안 부족하든 정부는 저희의 전체를 이끄는 거고요.
    비방의 의도는 없었을 수도 있겠지만 이 상황에 무엇을 하면 좋을지 어떻게 하면 이 사태를 조금이나마 잠재울 수 있을지 의견을 내 보자고요 차라리. 부산대 정도면 그래도 머리가 있잖아요. 그래도 부산에서는 머리가 좋은 사람들이잖아요. 한번 생각해 보고 건의도 해보고 하자고요. 우리 의견이 들려지든 안 들려지든.
    아님 주변 의료진들한테 응원의 한마디라도 해 주는건 어때요?
  • @까다로운 수박
    그러니까 요약하자면
    신이라는 존재의 행동은
    감히 우리 인간들은 헤아리기 힘드니까
    그냥 받아들이고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힘써라 뭐 그런 말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 재미있네요
  • @글쓴이
    네 그렇죠. 헤아릴 수가 없네요 ㅎ...
    그걸 헤아릴 수만 있으면 배우지 않아도 될텐데.
    근데 맞지 않나요? 우리가 할 수 있는거에 힘써야죠.
    성경에서도 그냥 주는 건 없었거든요 ㅎ
  • @까다로운 수박
    네네 맞죠
    기독교인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일제에게
    36년간 나라뺏긴것도 헤아릴 수 없고
    아프리카에서 굶어죽고 강간당하고
    전염병으로 죽는것도 전부 헤아릴 수 없고
    모든 일들 다 헤아릴 수가 없네요 ㅎㅎ
    기도 열~~심히 해서 하나님 마음좀
    돌려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글쓴이
    오 역사 잘 아시네요 ㅎㅎ
    그건 생각 많이 해봤죠
    왜 우리나라같이 세계곳곳이 아픈역사를 가지는 건지 뭐 성경에서도 구약에서든 신약에서든 이스라엘이 식민 생활한 역사가 있으니 ...
    맘아픈 이야기네요.
    전쟁으로 죽는 아이들. 병으로 죽는 사람들. 빈곤. 장애를 갖고 태어나는 아기들.
    한번도 돌이켜 생각 해 보라는 게 아닐까요. 약자들을 보고 서로 도울 수 있는 맘을 가지도록? 아 이걸 어떻게 설명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표현하면 나는 멀쩡히 잘 살아가고 있다 라는 걸 자랑 하는게 되잖아요... 흠... 예를 들자면 우리나라는 원래 이름도 없던 나라였어요. 근데 이 상황이 생기며 맘을 움직여 돕기위해서 조선땅을 밟은 외국 사람들이 있잖아요.
    그럼 글쓴이님은 왜 그랬을꺼 같으세요???
  • 아 그리고 저는 댓글 단 목적이 충고 하고 싶은거에요. 비방하고 욕하기 전에 내가 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키보드 붙잡고 욕을 할까 아님 이 상황을 막기 위해서 부산대 신문고에 건의 할까...
    보니까 마이피누에 불만사항들 많이 올리신거 같은데 떳떳하게 본인 이름 밝히면서 그 의견을 올리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랍니다 ^^
  • @까다로운 수박
    1. 저에게 충고를 하고 싶으시다?
    무슨 충고 말씀 이신거죠? 하나님의
    한없이 넓은 뜻을 감히 헤아리려 하지 말고
    인간인 너는 인간으로써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 하라 그 말을 충고로써
    하고 싶으시다는 말인거죠?

    그래요 뭐 그건 당신 마음이니까
    당신도 미물인 인간이 할 수 있는 기도를 하나님 아버지께 잘~~ 말씀드려서 하루 빨리
    타협 보시길 바랍니다.

    2. 마이피누는 부산대학교 공동원이 사용하는
    공간 입니다. 이곳에서 글을 올려서
    미세먼지건 바이러스건 학교 운영부에
    의견을 제시 할수 있는 곳이고
    익명이건 실명이건 관계없이 제 의사를
    표현 할 수 있는곳입니다.
    저보고 불만사항이 많다고 마이피누에
    글을 많이 올렸다 그랬는데 그건
    전혀 사실과 맞지 않습니다.
    어떤 근거로 그런 사실과 맞지 않는 얘기를
    하시는 거죠? 상당히 불쾌하네요
    글쓴이는 제가 익명이라는 틀안에 스스로를
    숨긴채 얘기하는것에 답답함을 느끼는듯한데
    자신 있으면 허구헌날 신이나 잡고 늘어지지말고
    논리로 대처를 하는것도
    좋은 방법일듯 합니다^^
  • @글쓴이
    지금 이 피조세상은 '사탄'이 공중권세잡은 자로서 사탄의 권세 아래 있습니다

    사실 저나 님이나 모든 인간은 거룩하신 하나님 입장에서는 모두가 모두가 죄인이기에 하나님보고 "지금 당장 악을 해결해주세요!!!" "왜 그냥 악을 두십니까!!!" 라고 외치며

    지금 즉시 악을 해결해달라고 부탁하여 하나님이 지금 바로 악을 처리한다면 모든 인간들은 지금 즉시 바로 지옥가야할 운명인 것입니다

    사실 "왜 악을 해결안하시고 그냥 두십니까!!!" 외치는 그 인간의 내면에는 '저것들은 악하고 자신은 선하다'는 교만이 은연중에 깔려있습니다

    즉 교만의 죄가 자기도 모르게 그 이면속에 이미 스며들어 있어 이미 자기 자신이 죄인인 것도 모르고 "악을 해결해달라" "죄를 처리해달라" 라고 하나님께 외치는 꼴이죠

    죄의 문제가 이토록 무섭습니다

    즉 절대적 하나님의 선의 관점에서 보면 저렇게 외치는 인간 또한 선한 것 하나 없는 명백한 죄인에 불과한 것이지요

    다시 말하면
    공의의 하나님 입장에서는 악을 지금 바로 해결한다면
    저 포함 우리 인간 모두가 지금 즉시 지옥에 가야할 운명인 것이입니다

    하나님은 단지 지금 이 병든 세계를 오래 참고 계시는 분입니다 당장 공의를 실행하지 않으실뿐이죠

    하지만 불의를 용납하지 않습니다 오래 참으실 뿐 반드시 공의를 행하시는 분입니다
  • @어리석은 돌가시나무
    네네 긴글 잘 읽었고요
    저는 평생을 살면서 법에 위촉되는
    어떤 행동도 해본적이 없는데
    저를 '죄인' 취급 하시는게 불쾌하네요
    제가 지은 죄라는게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아담과 이브라는 인물이
    멀쩡한 사과를 따먹은게 저의 죄라고요??
    황당함을 금치 못하겠네요
    님도 하루빨리 하나님 아버지와 기도를 통해
    상황을 타개해달라고 요청이나 하세요
    뭐 얼마나 죽고나서 들어줄지는 모르지만
  • @글쓴이
    실정법적 형법적인 그런 죄인이 아니고
    인간 모두가 이기심, 탐욕, 음란, 교만함, 시기, 질투, 음행, 정욕, 저주, 모욕, 음욕, 분노 등등 이 죄들 중에 해당 안되는 인간은 이 지구상에 없습니다

    즉 위의 이러한 죄에서 예외인 자는 단 한명도 없습니다 따라서 모든 인간이 선한 것 하나없는 '죄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거룩하고 선한 하나님 나라에 가기 위해서는 이러한 더러운 죄의 문제를 깨끗하게 해결받는 '죄 사함'의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러한 '죄 사함'은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피로써만 죄 사함, 죄 씻음 받을 수 있는 것이고요

    그래서 예수를 믿어 죄 씻음 받아 구원에 이른다는 "믿음으로써 구원" 이라는 '이신칭의' 이론이 도출되는 것입니다
  • @어리석은 돌가시나무
    님께서 얘기하는걸 보다보면 사람에게 있어서
    거짓과 날조로 만든 선동이 얼마나 무서운지
    새삼 다시 느끼게 되네요
    뛰어난 의사가 아무것도 모르는 단순 감기증상의 할머니에게
    ''할머니 지금 죽을 병에 걸렸는데 내가 파는
    이 약 먹으면 할머니 살 수 있어 근데 가격이 좀 비싼데 괜찮아?'' 하고 말하면 무지한 노인들은
    그 말에 넘어가고 감기증상이 나은걸 의사덕에
    목숨을 부지했다 생각하겠죠
    하지만 같은 수법을 같은 의사나 의학교수에게
    한다면 돌아오는 대답은 정 반대일것 입니다.

    당신네들이 하는 수법도 인간의논리와
    상식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하나님의 나라니 무슨 예수그리스도의
    피를 가지고 죄를 사함이니 하는건
    2000년 전에 무식했던 일반 대중들을
    속일수는 있어도 현대를 살아가는
    상식있는 자들에게는 싸구려 3류 소설에
    불과하다는 걸 얘기하고 싶군요.


    그리고 인간의 원죄로 위에서 말한 음욕 질투 시기
    등등은 제가 겪어본바 교회다니는 신도 목사들이
    비종교인 타종교인보다도 심했고
    지금 이 시국에 집회강행하는 전광훈 목사
    같은 사람이 당신들이 존경하는 교회의
    장 이라는걸 꼭 알아뒀으면 합니다
  • @글쓴이
    성경은 결코 소설이 아닙니다

    미국은 지금도 대통령 취임할때 대통령들이 성경에 손을 얹고 선서함

    사실 우리가 손쉽게 볼 수 있는 성경은 사실 수천년간의 엄격한 정경화 작업을 거쳤고 이미 그 경전성은 역사적으로도 검증받았음

    실제로 모세가 쓴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모세5경을 포함한 구약성경 39권은 A.D.90년경 '얌니아 회의'에서 큰 논란의 여지없이 최종 정경성과 최고의 경전성을 부여받고 검증받았고,
    이후 2000년이 지난 현재까지 구약의 경전성은 큰 논란없이 이어져오고있음

    특히나 '구약성경 39권'은 개신교뿐만 아니라 천주교, 유대교와 이슬람교에서까지 그 경전성을 아무 논란없이 정경과 경전으로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있음

    '신약성경 27권'은
    구약성경과는 다르게 수많은 영지주의 사상과 A.D. 1세기경 아리우스주의, 양태론 등의 이단논쟁으로 경전성과 정경으로서의 검증과정이 약 300여년이나 소요되었는데,
    하지만 세계사적으로도 유명한 니케아 공의회, 카르타고 공의회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신약성경 27권'도 그 최고 경전성과 정경성을 부여받았음

    따라서 기나긴 400년 넘는 시간의 정경성 검증작업을 통해
    성경 66권은 최고의 경전성을 가지며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은 기독교사적으로나 비교문헌사적으로 정설임

    실제로
    영국의 대영제국 제임스 1세 국왕은 1600년대 이러한 히브리어와 라틴어로 된 성경을 영어로 공식적으로 번역하기 위해서
    정부사업으로 7년간의 작업끝에 최초의 영어번역 성경을 냄
    이것이 그 유명한 '킹제임스 성경(흠정역 성경)'임

    우리가 지금 손쉽게 아무데나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성경은
    사실은 인류사 수천년간 수많은 학자들과 왕들과, 수많은 논의와 회의와 수많은 과정을 거쳐 지금 우리 손에 들어온것임

    더군다나 1947년 이스라엘 쿰란동굴의 '사해문서' 발견으로
    특히나 이사야서의 완전성과 성경 전체의 신빙성에 더욱더 힘을 싣는 획기적인 사건이 발생함

    사해문서 발견은 세계사적으로도 아주 유명한 사건

    이러한 수많은 과정들이 인류사 2000여년동안 있었기에
    성경의 그 절대성, 귄위성, 경전성은 의심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것임

    "세상의 어떤 역사보다도 성경 속에 확실한 진리가 담겨있다"
    -아이작 뉴턴-

    고전물리학의 대가 뉴턴이 상식이 없는 자입니까??

    트루먼, 맥아더, 이승만, 세계 최고 갑부 록펠러, 트럼프, 지미 카터, 황교안, NASA 연구원 출신 김영길 전 한동대 총장, 유대인 등등 정치계, 재계, 과학계, 외교계를 손주무르듯 거머쥐고 있는 이 분들 다 무지하고 몰상식하고 상식이 없는 자들임??

    고작 부산대따위인 님보다 위의 이 분들 더 상식적이고 더 배우고 세계를 쥐락펴락 좌지우지하는 초엘리트들입니다

    이러한 분들도 성경을 최고의 책이라 말하고 창조주를 인정함

    뉴턴이 님보고 참으로 영적 무지에 흽쌓이고 불쌍한 자라고 혀를 끌끌찰듯

    "성경은 소설" 이라고 부르짖는 애들치고 성경형성사, 비교문헌사적, 유대인, 이스라엘, 헬레니즘철학, 헤브라이즘철학, 고대근동학 깊이있게 공부해본 애들 진짜 단 한명도 없음

    어디서 블로그나 유튜브에서 기독교 와해시키려는 무신론자들이 외치는 "성경은 소설"이라는 댓글과 구호에 선동되지 말길바람. 하루빨리 참된 진리에 눈이 뜨이길.
  • @어리석은 돌가시나무
    시비거는건 아니고요
    혹시 뭐하는 분이세요?
  • @어리석은 돌가시나무
    시비거는건 아니고요
    혹시 뭐하는 분이세요?
  • @특별한 관음죽
    온갖 쾌락과 욕정으로 쓰레기 같이 20대 초반을 보내고, 뒤늦게 예수를 믿고 참된 진리가 여기 있음을 깨닫고 서양철학, 유대인, 이스라엘, 교회역사, 스콜라철학, 헤브라이즘 등에 매우 관심이 많은 20대 청년입니다
  • @어리석은 돌가시나무
    그래도 어느정도 교회를 다녔다고 생각하는 제가 부끄러워 지네요.
    지금은 이시국이라서 나중에라도 한 번 만나서 얘기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위에 책가운데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 @특별한 관음죽
    참으로 반갑고 감사하네요

    미천하고 부족한 이 죄인의 댓글이 누군게에게는 하나님을 향한 마음의 울림이 되는 댓글이라니..

    개인적으로 하나님을 좀 더 알아가는데 필요한 서적 2가지를 추천드리자면 신약성경 중에서 [로마서] 먼저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1. [로마서]는 1세기경 사도 바울(Paul)이 쓴 책으로, 사도 바울은 히브리 인중의 히브리인이요, 유대인 중의 유대인이요, 유대인 중에서도 베냐민 지파소속으로 엄청난 혈통을 가지고 태어났으며, 교육 도시 다소에서 교육받았고, 당대 최고 유대 율법학자 가멜리하 밑에서 교육을 받은 당시 대단한 지적 엘리트 였습니다

    모세율법에 능통한 자로서, 사도 바울은 예수를 믿는 그리스도인들을 최선봉에서 탄압하는 바리새파 유대인이었습니다 실제로 사도 바울은 스데반을 돌로 쳐죽인 사건으로도 유명하죠

    이런 그가 다메섹(현재 시리아 다마스쿠스)에서 예수님을 직접 만나고, 그 뒤로 회심을 하고 완전히 인생이 바뀌어 평생을 예수를 전하다가 로마에서 참수형을 당하여 순교합니다

    이런 사도 바울이 다메섹에서 예수를 만나고 제일 먼저 쓴 서신이 바로 이 [로마서]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사도 바울(Paul)의 존재 자체가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또 하나의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당대 이스라엘 유대 사회에서 최고 엘리트이며, 예수 믿는 자들을 최선봉에서 탄압하던 사도 바울(Paul)이 [로마서] 맨 처음에 자기 자신에 대한 소개에서 분명하게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로마서 1장 1절 ~ 2절)

    놀랍지 않습니까? 지식의 최고 우두머리에 있었고, 예수 믿는 자들을 떄려잡던, 이스라엘 유대 사회 최고 지배층이었던 바리새파 사도 바울이 자신의 입으로 자신을 스스로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로마서]는 정말 대단한 책입니다 참고로 서울대학교 공대를 나오고 지금 고신대에서 교수로 계시는 '우병훈'교수님은 [로마서] 전문가로 유명합니다 [로마서]를 수천번 수만번을 읽었다고 들었던것 같습니다

    [로마서]에는 인간의 원죄, 인간의 타락, 구원, 구원에 이르는 방법에는 '믿음'인가 vs '율법'인가, 구원에 이르는 방법 등등에 대한 사도 바울의 아주 자세하고 수려한 필체가 담겨있습니다

    [로마서]를 통해 2000년전의 사도 바울의 필체를 음미하며 2000년전의 사도 바울로 돌아가 시간 여행해보시길 바라며, [로마서] 안에 담긴 하나님의 인간에 대한 지극한 사랑, 아니 나를 향한 지극한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를 깊게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로마서]안에는 세상 학문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구원과 같은 진귀한 내용들이 너무나 많이 담겨있습니다(인간의 원죄, 창조, 타락, 구원, 십자가 등등)

    [로마서]안에서 진리를 찾길 바랍니다

    2. 서양철학자로 유명한 아우구스티누스가 4세기(397년)에 쓴 <고백록> 추천드립니다 <고백록>은 인문서적으로도 지금까지도 베스트셀러에 꼽힐 정도로 일반사람들도 많이 읽는 인문학 철학 서적입니다

    정말 1600년전의 책이라고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대단히 수려하고 아우구스티누스의 깊은 심오한 통찰이 담겨 있습니다

    이러한 아우구스티누스도 <고백록>에서 많이 인용하는 것이 바로 위 사도 바울의 [로마서]입니다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을 읽다보면 아우구스티누스가 어떻게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어떻게 이성으로 하나님(신)을 증명하려 하는지 이성으로 신을 증명하려는 스콜라 철학 또한 느끼게 될 것입니다

    아우구스티누스 <고백록>을 읽으신 후에는 12세기 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의 철학을 공부하고, 16세기 루터-칼뱅의 종교개혁을 공부하고, 프로테스탄티즘의 미국 건국을 공부하시고, 베버의 <프로테스탄티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책을 읽으시고,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 자본주의를 보면

    인류사 무려 2000년을 이어온 기독교 사상이 얼마나 위대하고 심오한 사싱인지 깨닫게 되고, 무엇보다도 세상에서 썩어없어질 유한한 것들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영원하고 불변하신 하나님만을 바라보게 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일단 크게 신약성경 [로마서]와, 아우구스티누스 <고백록> 2가지 책을 추천드렸는데,
    서양 정신문명을 지탱하고 있는 두가지 축(헬레니즘 철학과, 헤브라이즘 철학)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일단 먼저 2가지 책으로 시작하시면 괜찮을 것입니다
  • @까다로운 수박
    같은 기독교인이시네요

    "이 세상에 악은 왜있는가?" 라는 질문에 그리스도인 입장에서 제가 댓글로 좀 길게 썼는데 밑에 댓글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형제님
  • "이 세상에 악이 왜있는가?" "이 세상에 고통이 왜있는가?" 라는 질문은 사실 이미 몇천년전부터 있어왔던 질문입니다

    서양 교부철학의 대가 4세기 '아우구스티누스'는 이 문제에 대해 악이란것은 없다 단지 '선의 결핍'이다 라는 답을 내립니다
    (신국론, 고백록 참고)

    이와 같이 이 질문은 수천년간 교부철학자, 신학자, 서양 관념론자들을 괴롭혀 왔던 질문입니다

    이러한 질문을 철학에서는 '신정론' 이라 하는데 신정론에 대한 연구는 위와같이 2세기 교부철학자들 때 부터 지금까지 계속 되고있습니다

    사탄은 실재합니다 사탄(satan)은 사실 영어가 아니라 히브리어입니다
    사탄을 히브리어로 쓰면 이렇습니다 : שָׂטָן

    인간 세계에
    아담의 원죄로부터 '죄'와 '사망'의 권세가 들어온 이상 이 모든 피조 세계는 불완전하고, 악이고, 흠과 결을 지닌 타락하고 오염된 세상입니다

    즉 아담의 원죄사건 이후 이 우주만물, 온 피조세계예 사탄의 권세(ex) 고통, 고난, 전쟁, 질병 등)가 들어오게 된 것이죠


    예수를 직접 보았던 바울(Paul)이 쓴 신약성경 에베소서(EPHESIANS)에도
    바울은 다음과 같이 분명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공중 권세 잡은 자 아래'에 있다고

    여기서 '공중 권세 잡은 자'는 '사탄의 권세'를 의미합니다

    인간은 육체라는 물질적 옷을 입고 있는 한 '공중권세' 아래 종속된 굴복된 존재들입니다

    따라서, 병, 사망, 두려움, 음란, 행음, 속임, 가증한것, 거짓 등등 수많은 사탄의 권세들 아래 이른바 악의 영향을 받으며 살아갑니다
    육체라는 옷을 벗기전까지는요

    실제로 예수님을 직접 만났던 사도 바울도 목잘림 당했고, 예수님의 부활을 직접 목격했던 베드로 조차도 십자가 거꾸로 매달려 죽임당하는 고통을 당했습니다

    위의 예수님의 제자들까지도 악과 고난, 고통에 노출된 것이지요

    이 세상의 육체라는 옷을 입고 있는 한 믿는 그리스도인이라고 고난과 고통, 악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영원한 소망을 썩어없어질 이 땅에 두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새 예루살렘 시온성 천국에 영원한 소망을 두고 살아갑니다

    '신정론적 질문'에 대한 답은 구약성경 하박국, 욥기를 보면 어느 정도 해답이 됩니다
  • @어리석은 돌가시나무
    아주 길게 거~창 하게 적어 놓으셨는데
    결국 아담과 이브가 하나님이 멀쩡히
    눈앞에 만들어 놓은 사과 따먹은 죄로
    이 난리를 치고 있다는거네요
    제가 들어본 답변중 가장 쇼킹 합니다
  • @글쓴이
    물어보셨으면 그렇게 비아냥 대지 마시고요

    님이 신정론에 대한 질문을 하셔서, 신정론에 관련된 철학자들과 신학자들의 어느 정도의 해답을 전달해드린 것입니다
  • @어리석은 돌가시나무
    넵 여튼 긴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글쓴이
    밑 링크에 신정론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참고하시면, 저의 댓글과 더해서 어느 정도의 해답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참고하시길

    https://m.terms.naver.com/entry.nhn?docId=2377568&cid=50762&categoryId=51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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