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냄새가 너무너무 극혐할정도로 싫어요 몸에 안좋은 거라 의식적으로 싫은것도 있지만 담배냄새 자체가 고통이에요 길가다 담배피는 사람 있으면 일부러 다른길로 돌아가거나 길이 하나밖에 없으면 한참 서있다 그사람 지나가고 연기 사라지면 지나가거나 아님 제가 먼저 뛰어가서 앞질러갈정도로요. 그리고 길에 침뱉는 것도 담배연기에 버금갈만큼 싫어요 흡연자들이 주로 길에 침뱉지만 비흡연자라도 길에 침뱉는거보면 오만정나미 다떨어져서 표정에서 다드러나요 길에 담배꽁초 버리는것도 진~~~~짜진짜 싫어요 길에 쓰레기버리는거 엄청 싫어해서.... 엄청 보수적이죠?;;; 쓰레기버리는 건 비도덕적인 거고 길에 침뱉는것도 같은 이치지만 여튼 자기 집 자기 방에 뱉는거 뭐라 안하지만 다같이 다니는 길에 침뱉고 담배피는 걸 너무 싫어해서요...;;
근데 그 세 가지 다 안하신다면 저는 사람 자체가 싫을 이유는 없을 것 같아요 담배를 끊고 싶은데 못 끊으시는 것과 담배를 피지만 위에 말씀하신 세 가지 쓰레기짓(제 기준 쓰레기짓이라서요..) 안하시는 것부터 저는 엄청 매력적이네요 ㅎㅎ
연초는 진짜 피더라도 매너있게 피는 사람은 괜찮던데요. 자주 피지는 않고 술 마실때 정도 흡연구역에서만 피고 피고나서 꼭 손 씻고 가글하고 오는 사람들 종종 봤는데 그정도라면 괜찮던데여. 전자담배도 흡연구역에서 가끔 피는 정도로 가글하고 남에게 피해만 안 준다면 괜찮은듯? 확실히 연초보다는 냄새 덜 거북한 듯요. 아 물론 침뱉는거 극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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