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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전해봐도 될까 고민되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사람은 기질대로 살아야 행복하다고 합니다. 물론 이 말에 동의 합니다. 근데 전 제가 타고난 기질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 힘도 별로 세지 않고 풍채도 그리 크지 못합니다. 그리고 태어나서 몸을 부딪히고 싸우는 싸움은 초등학교 이후로 한번도 해본적도 없고 외모도 순하게 생겼습니다. 근데 어제 일이 있어 지구대 파출소를 찾았다가 경찰복을 입은 순경들을 보면서 내 모습도 저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 거칠고 남자다운 집단속에 나도 있어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요. 사실 어제 충동적으로 든 생각은 아니고 예전부터 그런 생각은 했는데 제 타고난 기질때문에 다른 사람이 의식되어서 난 아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저런 기질을 가진 제가 저 직업에 대해서 도전 해봐도 될까요? 경찰이라는 직업이 아무래도 범죄자들을 제압하는 직업이니 계속해서 온갖 호신술을 배워가며 제 자신을 만들어가면 저도 그 순경들의 모습을 가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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