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저도 외로움 많이 타는 성격이에요. 맨날 친구들 연락도 안오고 항상 혼자 있고 그래서 우울했을 때가 많았어요. 그러다가 팝송 찾아 듣고 노래가 만들어진 과정, 앨범 전체 스토리, 가사의 뜻 그런거 찾아보는 취미 생기고 나서 가수들 찾으면서 노래 듣는 취미 생겨서 그렇게 막 외롭지도 않게 된거 같아요. 한번 취미생활 만드는거 추천드려용
친구를 만들지 않는건지 성격상 만들지 못하는 건지는 알 수 없지만. 친구는 없는데 외로움을 많이 탄다는 말씀은, 본인 스스로가 생각하기에, 친구가 있다면 외로움을 덜 탈 것이라거나 혹은 친구가 없는 스스로가 가치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전자든 후자든, 본인은 존재 자체로 가치 있는 사람임을 의식적으로 생각하는 게 우선이지 않을까요. 친구가 많든 적든 없든, 취미가 있든 없든 본인의 판단은 고귀하고 무시할 수 없음을 먼저 받아 들이고 삶으로, 행동으로 드러내려 노력하다보면 '나'의 인간관계, '나'의 취미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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