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아시는분 계시나요?

천재 제비동자꽃2020.03.03 11:03조회 수 598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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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보면서도 궁금증을 해결 못해서 질문 남깁니다
교환학생 갔다온 친구도 주변에 없어서요
부탁드립니다

1. 교환학생으로 가면 그쪽 대학에서 들은 과목의 학점이 우리학교 성적표에 찍히잖아요 거기의 학점이 나중에 총 이수학점에는 계산이되는데 평점에는 계산이 안되는건가요?
아니면 패스패일로 표시되나요?

2. 교환학생으로 간 그쪽 대학에서 패스패일과목만 들을수는 없나요? 그러기엔 최소이수 학점이 안되나요?

3. 제가 지금 학점이 아주아주 많이 높은데 어짜피 교환학생가면 영어가 원어민보다는 좀 딸려서 바닥깔아줄 가능성이 있을거 같은데 괜히 갔다가 성적표가 더러워지지는 않을까요? 사실 나중에 영어권 석박사를 생각하고 있어서 교환학생간 학교 성적이 나쁘면 스펙에 마이너스라는 말이 많아서요 솔직히 기업갈꺼면 아무대나 받아도 별문제는 없지만...

4. 요즘은 전문직시험 합격해도 살아남으려면 영어나 외국어를 잘해야 하는데 교환학생이 스펙이 될까요? 사실 일을 해보고 오는게 더 좋을거 같기도 한데 그런 기회를 찾기가 너무 어려워서요

5. 기업이나 회사가도 석박지원 받으려면
교환학생 갔었을때 점수가 c이하면 지원받기 힘들겠죠?
이미 스카이대학 회사원도 있는데 부산대이지만 월등한 무언가가 있지않고서야

6. 사실 우리학교에서는 영어쓰는 서양나라랑 맺은 교횐학생 학교가 약간 네임벨류가 떨어지는거 같은데
토플이나 아이엘츠 점수만 되면 saf로 해서 최대한 네임벨류 높은 대학가는게 나중에 석박사할때 스펙이될까요? 그만한 값어치가 될까요? 워낙에 요즘에는 잘난 사람이 지천에 널려서 영미권으로 좋은학교 석박사하려면 흠짐이 없어야한다해서 걱정입니다

너무 많은 질문이지만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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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정너인데ㅋㅋ
  • @기쁜 뚝갈
    왜??
  • 1,2 -> 대외교류본부 문의
    3. 본인판단( 가기전에 미리 영어 빡세게 하고 가고 가서 열심히 하면 충분히 좋은 성적 받을 수있을것 같은데...그게 걱정되면 안가면 그만)
    4. 교환학생 자체가 요즘에는 크게 스펙이 되는건 아닌데 그냥 경험삼아 가는거라고 생각함. 가서 어영부영 놀다가 올수도 있고, 정말로 가서 열심히 해서 얻을게 많을 수도 있고, 특히 영미권 석박사 생각하고있으면, 영미권 가서 관련 분야나 랩실 구경이라도 할수있는거고 그런거 아닐까요..? 뭐 꼭 본인이 원하는 높은 학교를 교환학생으로 못가더라도 한국에서 알아보는거보다 직접 가서 그 나라에서 알아보는거랑은 또 다를거라고 생각합니다.

    5. 애초에 석박사 뽑는데 학부 교환학생 다녀온 성적까지 자세히 볼거 같지는 않네요... 석사는 취업때 학부성적이 중요하다고는 하는데 박사는 정말로 학부성적같은건 안볼거같네요.

    6. 어차피 영미권 좋은 학교에 석박가고싶으면 최대한 영어잘해야될텐데 미리미리 영어공부 빡세게 하는거라 생각하고 토플 최대한 높은 점수 받을려고 노력하세요. 그러면 높은 점수도 미리 따놓고 더 좋은 학교도 갈수 있는거고 그런거 아니겠어요?
    이왕이면 좋은 학교 가는게 좋겠죠. 그리고 교환학생 가는게 그 자체로 엄청난 스펙이 되서 나중에 미국 석사 지원할때 매우 큰 플러스 요인이 되거나 합불을 결정하는 요인이 되지는 않겠죠, 하지만 가서 본인이 그 분야(전공)에 아는 사람들을 많이 만들어 두면 (교수님이나 학생들이나) 대학원 갈때 가고싶은 대학원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봐 줄수도있는거고, 외국인이나 외부인이 알기 어려운 정보도 알려줄수도 있겠죠.

    유학을 전제로 교환학생을 가는거라면 당장의 가서 받을 성적보다는 가서 경험할 것들에 더 중점을 두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단순히 놀러가는게 아니라면, 영어공부를 빡세게 해가는거는 기본이고요.
    미리 유학생활을 체험해 봐야겠다(타지생활이나 영어로 수업듣는거, 영미권 문화 등) + 그 나라 학생들을 친구로 사귀는것, 거기 애들은 어떻게 공부하는지, 학문 체계는 어떻게 되어있는지 + 교수님들과의 친분? (굳이 말하면 인맥을 잘 쌓아두는거?) 이런게 더 중요하지 않겠어요?
  • @운좋은 곰딸기
    글쓴이글쓴이
    2020.3.3 12:25
    정성답변 감사합니다 혹시 직장인이신가요?
  • 1. 우리 회사기준으로 봤을때(일반대기업) 교환학생은 입사할떄도, 입사하고도 도움이 되지않습니다.
    다만 글로벌역량을 묻는 자소서 문항 쓸때 도움이 된다정도겠네요.
    2. 회사에서는 부산대출신이지만+교환학생 이력이 있다? 라고 인식하지 않습니다(관심도 없음)
    부산대 출신이라도 공식적인 자리에서 제대로 된 옳은 말 한마디하는게
    1년 2년 교환학생다녀온 것보다 훨씬 더 자기 가치를 높이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 1. 보통은 그 학교에서는 학점으로 평가받고, 돌아와서는 패스/페일임. 패스인경우A로 계산됨.
    3. 석박사 유학갈 때 학점은 스펙으로서 제일 의미없는거임. 짱깨들, 인도애들 그냥 GPA 만점가지고 지원하는 애들 수두룩함.
    4. 안됨
    5. 상관없음. 회사에 들어가서 잘해야되고 영어점수가 높아야 됨.
    6. 상관없음. 자기 밑에서 연구할 제자 뽑는건데 뭘 연구하고싶은지 어떤 비전이 있는지가 더 중요함. 님이 교수면 누굴 뽑겠음? 학점 0.1 더 높고 교환학생 갔다온애 vs 뭘 연구하고싶은지 왜 자기한테 찾아왔는지가 뚜렷한사람

    회사에서 교환학생 다녀온거 아예 모름. 관심도 없음. 막상 가서 경험하는게 회사입장에서 진짜 별거도 아니기 때문에... 교환학생 가보면 알겠지만 그냥 개인적인 경험이고 자기가 성장할 기회를 갖는거지 회사에서 뭘 높게 평가해주고 할만한게 아니에요. 회사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그런 다이나믹하고 화려한 경험을 한줄씩 적어놓은 자소서 vs 지극히 일상적인 경험인데도 거기서 배운점과 가치들을 재구성한 기회에 대해서 적은 자소서. 뭘 더 높게 평가하겠습니까?

    교환학생하면서 소속되어있던 연구실에 석사 가는 경우는 꽤 봄. 박사는 그렇게 진학하는 경우 거의 없음.
  • 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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