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은 제대로 할수 있을까 걱정되네요.

병걸린 큰꽃으아리2013.08.08 22:50조회 수 1565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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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이 부족하면 막노동을 하면서라도 살수 있으니 별 상관없는데


인간관계에 너무 서툴러서 걱정되요.


공익 갔다왔구요.


일 시키는 거면 잘할수 있겠는데 그 외적인것들..


(직장내 파워게임같은거..)


휴... 군대 갔으면 끔찍했을꺼 같아요.


위로 치이고 아래에서 치이고.. 왠지 뻔히 상상이 되네요.


누구랑 대화해본지가 거의 없으니.. 초등학교 때부터 말 안하고 산거 같은데..


ㅋㅋ.   저 어떡하면좋을까요?


공부해서 성적 받고 졸업하는게 다 부질없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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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걱정하지 마요
    그런건 살면서 다 터득하는 거에요
    남들보다 늦게 터득할 뿐 당신이 터득 못 하진 않아요
  • 정말 막노동으로 먹고 살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일주일만 부지런히 나가봐도 이거 해선 못 살겠단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 저도 예전엔 소극적이였는데, 부끄럽고 쑥쓰러울때마다 일부러 더 나대고, 더 이야기할려고 노력하다보니 지금은 적극적이단 소릴 많이 들어요, 적극성을 띄고 한번 고쳐보세요
  • 취직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인생을 위해서 근본적으로

    필요한 건 '성격의 변화일'테지만

    그런게 쉽게 이뤄지는 건 아니란 전제 하에 취업 관련해서

    아주 현실적인 방안을 말한다면... 님한텐 그래도 공무원 쪽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무원이라고 사회 생활이랑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나
    인간 관계 능력에 따른 유불리가 왜 없겠냐만은...

    최소한 그게 부족하다고 해서 직장을 잃어 버릴 일은 없을테고
    정 안되면 '다 쌩까고' 자기에게 주어진 일이라도 열심히 한다는 마인드로 버텨 내면,
    구체적인 사고를 치지 않는 이상 살아 남을 수는 있을테니깐요.


    물론, 젊은 나이니만큼
    꿈꾸는 것이 있고 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성격을 바꾼다는 각오를 가지고라도 도전해 보는게 맞을테구요.

    그래도 답이 안나온다면 저런 차선책(?)도 있으니
    취업이나 하겠냐는 걱정은 하지 말아도 될 것 같단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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