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 이름만 들어도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지나요? 뭔지는 알지만 배울 기회가 없으셨나요? 그렇다면 이 글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부산대학교 유일무이 서예동아리 ‘서도회’에대해 알려드립니다!
어떤 분들은 서예를 들어만 보거나, 어떤 분들은 학교 미술 시간에 서예를 적어본 경험이 있을 겁니다. 또는 어렸을 적 학원에서 서예를 배웠을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서예는 의외로 알게 모르게 한 번쯤 들어보거나 접해보셨을 텐데요, 대학에 와서 뜻깊은 활동과 소중한 추억을 쌓고 싶다면 서도회에 지원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 서예를 한 번도 써본 적이 없어요ㅠㅠ
괜찮아요~ 동아리원들 대부분이 ‘서도회’에 와서 처음 서예를 접합니다. 현재 동아리원 중에는 기초적인 단계를 연습하는 분들부터 예전에 서예를 썼던 분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만약 서예를 처음 접한다면 기존에 썼던 분들이 잘 가르쳐 드릴 것이고, 그뿐만 아니라 몇십 년간 서예를 꾸준히 쓰고 계신 우리 학교 선배님을 통해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동아리에 들어오시더라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ㅎㅎ
🌹 주로 어떤 활동을 하나요?
학기 중에는 매주 2회 (화요일,금요일 오후 6시) 동아리방에서 정기적인 모임을 가집니다. 한 달에 2번 정도 앞서 말한 선배님이 학교로 오시거나 저희가 서실에 찾아가서 서예를 쓰고 배웁니다. (부산대학교 평생교육원 박태만 선배님의 ‘수월하게 만나는 서예’ or 서예를 업으로 삼으시는 선배님들 서실에서 글 공부 가능해요!)
또한 1년에 2번 춘계, 추계 전시회에서 자신의 작품을 전시합니다. 저희 작품들뿐만 아니라 학교 선배님들의 작품도 전시됩니다.
🌻 전시회는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죠?
2020년은 서도전 100회를 맞이 하는 해 입니다. . 그래서 기존에는 인문관과 외부 갤러리에서 전시했지만, 올해는 특별히 NC백화점에서 100회 전시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기간은 11월 중순으로 계획 중이고, 저희 작품뿐만 아니라 학교 선배님들의 작품도 전시됩니다. 전시회라고 해서 너무 부담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전시회를 준비하는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작품을 뽐내는 느낌으로 보시면 됩니다. 막상 시작해보면 그렇게 어렵지 않고 학과공부에 지장 없을 정도로 충분히 해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작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함께 더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고, 완성된 작품을 통해 성취감과 뿌듯함 등을 얻을 수 있습니다~
🌼 동아리 분위기는 어떤가요?
우리 동아리는 가족 같은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앞서 말한 주 2회의 활동을 통해 함께 서예를 쓰고 배웁니다. 또한 시험 기간에 같이 공부를 하기도 하고, 공연을 보러 가기도 하고, 개총, 종총, 뒤풀이, MT, 번개 등등 친목동아리적 성격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저 노는 동아리가 아니라 저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차적인 활동 및 목표는 ‘서예’와 ‘전시회’입니다.
공개모집 기간 4월 1일 ~4월 2일에 넉터에서 문학 전시분과 ‘서도회’부스를 찾아 명부에 이름을 적어주세요! (혹여나 부스에 사람이 없어도 이름이랑 연락처만 적어주셔도 됩니다~)
부스에 오기까지 힘드시거나 기타 문의 사항은 부회장 고봉근 010-9511-5030 으로 연락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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