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근처 정신과 추천해주세요 ㅠㅠ

자상한 털중나리2020.03.11 11:34조회 수 524댓글 17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 정치글 작성 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스트레스 때문에 알콜 의존이 심하고 수면장애도 왔네오..

부모님과 친구들이 상담 받아보라고 권하는데 타지에서 와서 괜찮은 병원 찾기가 힘든데 추천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그리고 요즘엔 정신과 진료 기록이 취업에 문제가 되지는 않지요?? 걱정이네요..

    • 글자 크기
다들 운동 어떻게하고계신가요?? (by 아픈 시금치) 지금 코로나 확진자 2천명 넘지 않았을까요? (by 무례한 물배추)

댓글 달기

  • 제가 알기론 정신과 진료 기록 및 처방 기록 다 남는 걸로 알아서요..
    그거 확실히 한번 알아 보셔야 될듯해요..
    기업에서 알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알게 되었을시 결코 좋게 넘어가진 않을듯 하네요..
  • @냉정한 오미자나무
    전혀 잘못알고계십니다.
    정신과 진료기록은 본인만 확인할수있음. 만약 본인이 동의하지않으면, 그 어떤 열람이 안됩니다. 단, 법원에서 영장이 나왔을 때만 조회 및 발급이 가능. 따라서 취업을 위한 공공기관, 경찰서, 대기업 등에서는 절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 @멋진 갯완두
    직장 들어 갈때 신체 검사 하잖아요.. 그때 본인 동의 받지 않나요..?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 @냉정한 오미자나무
    다른곳은 모르겠는데, 제 경험상 자동차H사는 없었습니다.
  • @멋진 갯완두
    글쓴이글쓴이
    2020.3.11 12:35
    법원에서 영장이 나오는 경우라 한다면 제가 범죄자가 되었을때의 경우인거죠...? ㅋㅋ 다행스럽게도 그럴 일은 없겠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냉정한 오미자나무
    죄송한데 신체검사도 본인확인해서 받는게ㅐ아니라 기업안에서 따로 해요
  • @냉정한 오미자나무
    정신과 1년 다녔지만 취업 아무 문제 없이 성공했어요. 본인 허락 없이는 그 누구도 절대 열람 불가능합니다.
  • 무슨 이유로 정신과 가려하나요?
  • @추운 맨드라미
    글쓴이글쓴이
    2020.3.11 12:30
    스트레스가 극심해질때마다 호흡곤란이 오는데 정밀검사를 받아보니 심리적 문제인것 같다고 해서요..
  • @글쓴이
    혹시 공황장애 아닌지.. 미연에 방지해야되요 정신적인 문제는..
  • @질긴 갓
    글쓴이글쓴이
    2020.3.13 03:18
    어.. 공황장애는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데 비슷한 증상이 꽤 많네요ㅠㅠ 감사합니다 얼른 병원 가봐야겠어요
  • 학교근처는 아닌데 서면에 쿨쿨정신의학과였나 거기 좋아요. 한 번 상담차 방문했는데 원장선생님 정말 친절하세요.
  • @발냄새나는 회향
    글쓴이글쓴이
    2020.3.11 12:30
    감사합니다. ㅠㅠ
  • 저는 장전동 우리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추천해요. 의사쌤 엄청 친절하시고 실력도 좋으세요!
  • @적나라한 맨드라미
    몇 개월 다니셨어요? 효과 많이 보셨나요?
    약은 얼마나 먹었고, 비용은 얼마나 들었고, 치료기간은 얼마나 걸렸고, 현재도 약을 계속 먹고있는지
    약먹고 부작용은 없었는지, 왜 정신과에 가셨는지 등등 여러가지가 궁금해요.
    상담받는 것만으로도 치료효과가 바로 있던가요? 약먹고 변비는 안걸리셨나요?
    무엇때문에 정신과 시작하셔서 치료경과가 어떻게됐는지 자세하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ㅠ
  • @추운 맨드라미
    우울증과 자살충동으로 10개월 정도 다녔어요. 몇 개월 정도는 효원심리상담센터에서 전문가 상담 받으면서 정신과 약물치료도 병행했어요.
    원래 성격이 감정기복이 심했는데, 당시 어떤 또라이가 지속적으로 저를 정서적으로 학대하는 바람에 스트레스가 심했고, 그 때문에 시도 때도 없이 자살충동을 느꼈죠.
    치료 받을 때 다행히 제 주변사람등이 잘 케어해 주기도 하고, 그 또라이와의 만남도 거의 없어져서, 몇 개월 만에 완치돼서 이제 안 다녀요. 약도 안 먹고요.
    저는 원래 감정기복이 심하고 성격이 우울하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까 그냥 몇 년 동안 만성 우울증을 앓았던 것일 뿐이더라고요..ㅎㅎ 약물치료랑 상담치료 병행하면서 제 본연의 성격을 찾았는데, 알고 보니 저는 멘탈이 엄청 튼튼하고 낙천적인 사람이었어요.
    지금은 우울증을 극복하고 좋은 회사에 취직했는데, 직장상사가 예전에 저를 괴롭혔던 또라이와 비슷해요. 그래도 멘탈관리 잘 해내면서 건강하게 잘 지냅니다.
    변비는 살짝 생겼었지만 심하지는 않았고, 유산균 아침 공복에 잘 챙겨먹으니까 별로 불편하지 않았어요. 부작용 같은 건 사람마다 달라요. 제 친구도 장기간 정신과 다니고 있는데 이 친구는 변비 증상은 전혀 없어요.
    약물+상담치료 병행하면 확실히 효과가 있어요. 처음엔 약물에 의존해서 호르몬 체계를 바로잡는 데 집중하시면 되고, 어느 정도 약물을 쓰다 보면 기력과 의지력이 회복되는데, 이때부턴 스스로 사고방식을 바꾸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겠죠. 언제까지고 약물에 의존할 순 없으니까요.
    하지만 혼자 어떻게 할 생각은 마시고, 전문가인 의사쌤이 하라는 대로 잘 따라가면 돼요. ㅎㅎ
  • @적나라한 맨드라미
    글쓴이글쓴이
    2020.3.13 03:15
    와 쉽게 이야기하기 힘드신 이야기였을텐데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 저도 여기 가봐야겠어요!!! 댓글 쓴 분처럼 제게도 좋은 일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ㅠㅠ 댓쓴님 감사합니다 (--)(__)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35141 기계과 공미방 ㅂㅊㅂ교수님 현명한 개별꽃 2016.04.04
35140 댄스스포츠 월요일1 사랑스러운 산오이풀 2016.03.14
35139 수강신청2 돈많은 두릅나무 2016.03.02
35138 영어질문좀6 부자 풀솜대 2016.02.19
35137 경제학과 ㅇㄱㅈ 교수님 수업들어보신분~ 유능한 눈개승마 2016.02.12
35136 형법총론 레포트 처참한 동부 2015.10.24
35135 [레알피누] 일요일에 정보전산원여나요?3 따듯한 살구나무 2015.04.26
35134 강원진교수님 국제상거래법들으시는분 해괴한 짚신나물 2015.03.05
35133 [레알피누] 국문학과 부전공1 의연한 부레옥잠 2014.05.12
35132 [레알피누] 혹시 전화/화상 영어 하시는 분 있으신가요?1 냉철한 목련 2014.04.22
35131 상거래 계약과 소비자 계약의 차이는? 예쁜 자두나무 2014.04.19
35130 gsat 응시할때1 멋진 비수리 2021.10.12
35129 니가 6시에 헬스장을 오픈한다면3 현명한 나도풍란 2020.10.08
35128 금정구 재난지원금 5만원짜리4 귀여운 매발톱꽃 2020.05.26
35127 북문주위 저렴한 스터디카페있나요4 건방진 백당나무 2020.05.15
35126 [레알피누] 마이러버 성비5 억쎈 쉬땅나무 2020.04.28
35125 다들 운동 어떻게하고계신가요??8 아픈 시금치 2020.04.16
학교 근처 정신과 추천해주세요 ㅠㅠ17 자상한 털중나리 2020.03.11
35123 지금 코로나 확진자 2천명 넘지 않았을까요?2 무례한 물배추 2020.02.27
35122 헬스 관장이랑 친한애들 부럽다 ㅠㅠ1 고상한 하늘나리 2020.02.2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