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두 과목이면 이해를 하겠는데 거의 모든 수업에서 수업 대체물로 과제를 요구하네요 1주차에 바로 제출하는 게 대부분이고요.
그렇다고 공지를 일찍 띄워주시는 것도 아닙니다.
또한 별도로 과제를 위한 자료 없이 수업때 쓰려고 준비해둔 ppt자료만 올려 놓으시는데 그마저도 가독성이 심하게 떨어지는 자료입니다. 아예 자료조차 없는 수업도 있고요.
이게 대체 무엇을 위한 과제입니까. 이것이 학생의 학습능률 향상을 위한 것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그냥 재택근무 2주 떼우기식 과제죠
사실 이렇게 되다보니 학생이 짊어질 과제의 분량은 장난이 아닙니다.
아니, 배운 것 없이 시간에 쫓기기만 하는 과제가 어떻게 퀄리티있게 나올 수 있을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이론수업의 다음 단계가 과제물 제출 아닌지.
수업 대신 과제물로 떼우려는 거 이해는 됩니다만 학생으로서 인정할 수 없습니다. 최악이네요
이번 학기 여러모로 회의감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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