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엔 단편영화:화단]이 3월 24일부터 5주간 작년 하반기 그리고 올해 초에 공개되었던 '신작'들을 상영하고자 하는데요, <고온다습><아마 늦은 여름이었을거야><세이레><별 거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연기영상>을 차례로 상영할 예정입니다.
두번째로 상영할 영화는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거야> 입니다. 한예종 졸업영화제가 COVID-19 바이러스로 인하여 여름으로 연기되면서 아직 대외적으로 상영된 바가 없는 작품입니다. <립스틱 레볼루션> 그리고 직접 연출한 <선화의 근황> 등의 작품에 배우로도 출연하면서 연기자로써의 재능도 마음껏 보여주시는 김소형 감독님이 <우리의 밤과 낮>과 함께 만든 신작으로 일본 올로케의 '한일합작영화' 입니다. <나의 새라씨>, <주근깨> 그리고 <기대주>까지 최근들어 왕성한 활동, 그리고 아주 미미한 호흡 하나만으로도 관객들을 울렸다, 웃겼다 하는 내공을 지닌 김자영 배우님과 일본의 아역 배우 카나이 타마키 배우의 케미가 귀엽고 재밌는데요, 연출의도에 나와있듯 가족의 의미에 대해서도 한 번 생각하게 되는 작품입니다.
그럼 3월 31일 화요일 저녁8시에 뵙겠습니다 :)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거야>
2020│드라마│26분│연출 김소형│조연출 오자키 유이치,오카이 료무│제작 고태욱,카와시마 아리스│촬영 사이토 유지│녹음 박을빈│미술 하야시 나나미│편집 박상은│주연 김자영 카나이 타마키
시놉시스
올해로 환갑을 맞은 정연은 일본에서 결혼해 살고 있는 딸을 만나러 일본에 간다.
마중 나오겠다던 딸은 없고, 자신의 손녀라는 어린 소녀 우에쿠사 안이 정연을 기다린다.
연출의도
우리는 어떻게 가족이 될까.
시간 2020.03.31. (화) 저녁 8시
장소 및 후원 공간나.라 (부산 수영구 수영로513번길 18)
관람료 3,000원 (상영비로 쓰입니다.)
관람신청 http://bit.ly/20shortsbeforesummer or 01091820585 문자메시지
※ 상영 후 대화시간이 있습니다.
화요일엔 단편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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