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맞아요 결혼은 또다른 문제가 되겠죠... 저도 학벌이나 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은 아니지만 학벌과 능력이 그사람의 인생에 대한 책임감이나 성실함을 보여준다고 생각은 해요..어쩔수없는 사실이죠.. 그렇지만 저는 인간성과 됨됨이를 더 중요하게 보고 이렇게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결혼하게 될 사람도 그런사람을 만날수있지 않을까 생각을했거든요... 부모님 걱정은 제가 이러다가 결혼하겠다고 떼쓸까봐 그게 걱정이신건지 싶네요
저는 본인 주관대로 행동하는게 중요하다 생각해요. 친구든 애인이든 내 삶에있어서 소중한사람들인데, 부모님이 안좋게본다고 해서 안만날건 아니잖아요? 부모님 마음은 더 잘됏으면 하고 걱정하시는게 큰것같아요. 어머니랑 위에 쓴 글처럼 속마음을 터놓고 깊게 대화해보시는건 어떨까요? 글쓴이분이 느끼는 감정까지 포함해서요.
안녕하세요, 저희 누나 서강대 나왔는데 전문대 나온 남자 만난거, 제가 어떻게든 말렸거든요, 결국 6개월 연애하더니 빡대가리는 빡대가리라면서 그 후로 학력 비슷한 사람만 만납니다. 당연히 집안에서도 그런사람이랑 연애하지말라고 반대 많았죠. 그래서 사이도 안좋아지고. 그런데 본인이 체감하시고 느낄 때까지는 아무리 주변에서 뭐라해도 어차피 안헤어집니다. 그냥 편한대로 사시고 꼭 나중에 후회크게해서 다시는 빡대가리 만나지마세요. 저는 남자인데 전문대애들 거르는 이유가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잘못됐다는게 아니라, 나쁜 사람들이라는게 아니라, 대화가 진짜 안돼요 말이 안통하고 그냥 수준이 안맞아서 너무 힘들어요...
ㅠㅠ 무슨말씀인지 알겠네요 제가 아직그렇게 만남에 무리가 가는 사람은 못만나서 그럴수도 있을것같네요... 수준의 차이란건 조금 알겠네요 저도 의식하고는 있어요 사실.. 근데 그게 그사람의 인성이나, 나를 대하는 태도로 이어지지는 않았고 오히려 나를 대하는 태도는 가방끈 긴 사람들보다 속이 깊고 자상해서 친구들이 잘해줘라 할 정도니까 약간의 수준차이는 귀여운눈으로 봐주면서 만나고는 있네요.. 그래도 해주신 말씀 꼭 기억하고 있을게요 어쩌면 제가 아직 그 단점을 크게 못느낀 것 뿐일수도 잇으니까요 감사합니다.
마치 제가 수준이 고졸미만 이라는듯이 말하시네요. 학벌편견은 그 사람의 됨됨이나 인성이 아니라 그 사람의 지능과 능력, 성실성에 대한것이죠. 저도 전문대 간 친구도 있고 공부 못하는 친구도 많아서 됨됨이나 인성은 그런걸로 알 수 없다는걸 알지만 그 사람이 전문대가 아니라 서울대 였어도 서울대에서 다른 여자 만나고 있으면 어떻게 해요? 라고 댓글 달았을거에요. 놀러가서 만난 사람이니까요.
굳이 잘만나고있는 사람한테 그런질문을 한 타당한 이유가 있다는듯이 말씀하시네요 단순히 궁금해서요? 비꼬고싶었던건아니고요? 그리고 학벌편견에서 인성이랑 됨됨이가 빠져야만하는 이유가 있나요 저는 됨됨이와 인성도 능력이고 지능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 남자친구가 부족하게만 보이지 않는것도 있는것 같네요
저도 여동생이 있는 오빠이지만 동생이 학벌 안좋은 남자만나면 자존심이 상할거 같긴 해요... 보통 우리가 학벌은 본다는게 어찌보면 그 사람자체 보다는 그 학벌로 인해 생각하게되는 여러가지 이미지가 있잖아요 그게 큰거 같아요 이글 보니 갑자기 궁금해지는데 보통 우리학교 학생 수준에서 괜찬다고 보는 학벌 마지노선이 다들 어떻게 되시나요?
님에게 정말 도움이 될 만큼 현명한 사람은 님에게 상처되는 말로 도움을 주진 않을거에요. 마지막 말씀 공감많이되네요 제가 어머니께 바라는 바를 정확히 짚으신것 같습니다ㅜ 부모님은 나를 세상에서 가장 걱정해주는 존재니까 말로 상처는 많이 받지만 그 속뜻을 읽으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전문대 다닌다고 하면 보통 두가지 경우임. 집이 가난해서 빨리 취업해서 집에 보탬이 되고자.. 만약 그렇다면 친구들 하고 놀러 다니면서 여자 꼬시진 않겠죠? 아님 님 공부해서 부산대 올때 열심히 공부 안하고 논거임. 그리고 사람은 주변환경에 영향을 안 받을수가 없음. 전문대가 부산대 보단 나쁜 친구 사귈 확률이 높음. 그만큼 공부하기 보다 험하게 잘 놀았을 테니깐.. 그니깐 같이 놀다 보면 님도 그냥 놀자판되는거임. 어머니는 그걸 우려 하는거임. 이건 어머니 뿐만 아니라 내 가족이 그렇다 해도 말릴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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