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내내 발목잡기만 하고 성과는 못냈으면서 선거기간에도 공천 이상하게하고 막말로 제명하네마네 시끄러운데 제1야당이 이기는게 더 이상하죠... 심판론으로 다 해먹으려고 했던 이번 선거전략이 잘못된거에요. 조국사태는 여당의 아킬레스건이지만 보수정권에서도 어차피 측근비리는 늘상 있어왔고 그거 때문에 안찍을 사람들 표는 어차피 반대쪽이 아니라 소수정당쪽으로 빠집니다. 야당이 징병제 개편, 강성노조 타파, 형법개정, 국민연금 개편 등등 여당과 정부가 신경 안쓰고 있던 부분을 끄집어내서 쟁점화시켜야 이슈를 선도하면서 중도층과 젊은층을 흡수했을텐데 그냥 나와서 여당 욕밖에 안하니깐 국민들이 보기에는 대안도 없이 욕하는 것처럼 보이고, 지금 코로나 대처를 다른나라에 비해 좀 잘해보인다 싶으니 에라모르겠다 그냥 너 한번 더 해라 되는거죠. 경제정책도 결국 지금 잘했는지 몇 년 뒤에나 제대로 평가되는거고 당장에 저소득층과 고령층이 이번 정부에서 수혜자이기 때문에 경제정책 자체를 공격해봤자 자기 밥그릇 다시 뺏아가겠다는 당에 국물도 안남습니다. 막상 피해 보고있는 중산층과 3040이 여당우호적인 이상한 시대니까 더 그렇죠. 물론 현 경제정책 잘못된거 맞고 대통령의 측근비리도 천벌받을 일이지만 선거는 또 다른 분야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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