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으로 차였는데 몇년이 지난후에

ㅋㅋㅋㅋ 친구로라도 지내기는 무슨 말 섞다가 내가 다시 좋아한다고 고백할게 뻔한데.. 내가 봐도 너무 거짓말 했네요.. 에휴..

그 사람이 시험에 합격 하고 제가 전역하고 저도 시험 합격하면 절 만나줄까요?

일단 지금은 나를 열심히 가꾸는게 맞는거겠죠? 다른 좋은 사람이 나타났을 때 내가 무능하기 때문에 놓치지 않기 위해서 다시 만날지도 모르는 그 사람 앞에서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요.

걍 잊고 지내는게 맞는거죠? 근데 왜 그게 안되지

얼마나 지나서요?

아니 근데 이 사람은 왜 저랑 친하게 지내는것조차 안하려고 하죠. 알고 지내야 뭐 기회가 생기든 할텐데

글쎄요.

연락하고 싶으면 연락해요.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