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자취할 때

똥마려운 때죽나무2020.04.17 23:52조회 수 568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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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엘리베이터 타니깐 까무잡잡한 여자가 자기 머리카락 손으로 잡고 위로 올렸을 때 아름다웠다. 얼마전에 저녁에 집 앞 카페 지나가는 데 카페 안에 있던 여자도 아름다웠다. 강의실 나오는데 사선으로 화장실 쪽으로 가던 여자도 아름다웠다. 계속 얘기했다간 수업 시간에 자리 바꾼 여자한테 혼나겠다. 이 오빠 하면서 고추 차겠다. 물론 너도 아름답다. 니 친구도 아름답다. 우리 아파트 카운터 여자도 아름답다. 마트에서 본 여자 두명도 아름다웠다. 헬스장에서 본 여자들도 다 아름다웠다. 헬스장 엘베에서 본 여자도 아름다웠다. 헬스장 주변 여자들도 아름다웠다. 이게 꿈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지금 잠 자러 가는데 꿈일 까봐 무섭다.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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