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결혼적령기는 누가 정하는 건가요..? 난 이 사람하고 결혼해야지 하고 만나고 사귀고 사랑하고 결혼 하나요? 아님 이 사람하고 만나보니 사귀게 되었고 그러다 사랑하고 결혼해도 좋을꺼 같다 해서 결혼하나요? 결혼은 진짜 예식장 들어가기 전까지 아무도 모르는 거에요.. 결혼하고도 신혼여행 후에 결혼 파토 나는 사람도 많구요.. 나이 많은 사람을 만나서 결혼도 못하고 헤어지는게 죄인가요? 죄책감 느끼세요? 왜 그래요? 그냥 맘 가는 대로 하시고 운명에 맡기세요. 결혼할 인연이면 결혼하는 거고 아니면 헤어지는게 사람 인생사에요..
맞아요 식장들어가기전까지는 모르는게 결혼이라고 하지만...그래도 나이많은 사람 만나고 그사람이 결혼을 너무나도 원하니까... 저희집도 반대하지만 저도 아직 이사람이 결혼을 해도 될사람인지 확신은없어여.. 그냥 같이 있는게 너무 좋고 행복하고 서로 너무 잘맞고 사랑해서 ..... 그게다죠.. 근데결혼은 그것만으로하는게 아니니까 내가 이사람옆에 더있으면 안될것같고 하네요... ㅠㅠ 그래서 헤어졌어요... ....... ....많이 원하는 만큼 확신을 못주는게 너무죄책감들고 미안해서요.... 상대방은 저를확신하는데 말이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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