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 안 돌려주는 것도 신고 되나요?

글쓴이2020.04.30 15:07조회 수 2871댓글 33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 정치글 작성 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헤어진 남자친구와 서로 마사지를 자주 해줘서

마사지 스톤을 오빠 차 트렁크에 두고 다녔어요. 

헤어지고 나서 돌려달라고 하니 카톡을 읽고 씹네요?

 

일반적으로 구할 수 있는 마사지 스톤이 아니라

세부에서 마사지 스톤 만드시는 분이

직접 가공하고 디자인해서 돌 모양도 예쁘고

선물 받은 거라 추억도 담긴 물건이라 꼭 돌려받고 싶어요. 

금전적 가치가 높다고 할 수는 없지만

소중한 물건이라 되찾고 싶은데,

정 연락하기 싫으면 택배로라도 부치라는데도 

대답 한 마디 한 하고 뻐팅기고 있네요. 

 

 

이런 경우에도 경찰에 신고할 수 있나요?

횡령죄에 해당된다고도 하는데,

법잘알분들 도와주세요 8ㅅ8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몇월 며칠까지 ㅇㅇ을 반환하라고
    일단 내용증명을 보내면 됩니다
    보통 그런게 오면 쫄아서 바로 돌려주는데 그래도 안돌려주면
    그 내용증명을 증거로 해서 고소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그런 간단한 고소는 따로 변호사사고 할 필요없고요, 법율구조공단에 예약하시고 도움받아서 직접 소장쓰시면 됩니다.
  • @큰 족제비싸리
    글쓴이글쓴이
    2020.4.30 15:13
    법률구조공단에 연락을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ㅠㅠ
    물건의 금액대를 명확히 할 수 없어도 고소 진행할 수 있는 거죠?
  • @글쓴이
    아니.. 고소부터 하는게 아니라
    내용증명부터 보내야됩니다
    안돌려주면 몇번 더 보내고 그래도 안줘야 제대로 고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내용증명이 오면 '아 얘가 이제 고소하려고 이러는구나'라는걸 알기 때문에 돌려줍니다.
  • @큰 족제비싸리
    글쓴이글쓴이
    2020.4.30 15:44
    전화번호랑 연락처, 생년월일 정도 밖에 모르는데, 내용증명을 어디로 보내야 하나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
    헤어지면 이렇게되는거야
    잘 봐둬라 커플들아
  • @한가한 철쭉
    글쓴이글쓴이
    2020.4.30 15:44
    너무 그러지마... 내 속이 속이 아니야 ㅜ
  • ㅋㅋ 끼리끼리 만났네
  • @날씬한 영춘화
    글쓴이글쓴이
    2020.4.30 16:15
    맞아... 저런 쓰레기 만난 나도 문제지 ㅜㅜ 어휴 ㅠㅠ
  • 아 여친이 마사지 해줬으면
  • @부자 작두콩
    글쓴이글쓴이
    2020.4.30 16:14
    다시는 마사지 스톤 들고 마사지 해준다고 안 설칠거야, 나는 ㅜㅜㅜ
  • @글쓴이
    여친 사귀게 되면 같이 해 봐야겠네요
    스톤 꼭 찾으셔서 인피니티 글러브 완성하세요
  • 진짜 솔질하게말해서 이미 버렸을 수도 있고 그걸로 처벌도 힘들어요. 큰 기대는 안하시는게 마음편할거에요
  • @청아한 꿀풀
    글쓴이글쓴이
    2020.4.30 16:14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마지막 수단이라도 동원해 보려는 거라... ㅜㅜㅜ 포기하자니 저한테는 의미 있는 물건이라서요 ㅠ
  • 개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의연한 숙은처녀치마
    글쓴이글쓴이
    2020.4.30 16:51
    그러길래 왜 사람을 무시해... 나도 이렇게 더럽게 할 생각은 없었어...
  • @글쓴이
    헤어졌는데 답장하고싶겠음?? ㄷㄷ 만나기 싫어서라도 더더욱 답장안하지..무시하는게아니고..
  • 그래도 물건 돌려달라는 거엔 대답해야지;;
  • @이상한 논냉이
    글쓴이글쓴이
    2020.4.30 19:13
    그러니까... 진짜 너무 이상해 ㅠㅜㅜ
  • 진짜 개판이네 ㅋㅋㅋㅋㅋ
    얼탱이없을수도있음
    근데 의미있는거라고 밝히고 돌려달라고 ㄱㄱ
  • @활달한 화살나무
    글쓴이글쓴이
    2020.4.30 19:30
    헤어질까? 묻길래 헤어지자고 했고,
    내 물건은 돌려달라고 했는데 잠수 탔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가 ㅜ
  • @글쓴이
    남자도 쥰내 속잡아보이긴함
    근데 대뜸 헤어지고 내물건 돌려줘 이러는건 약간 서로 치사하게 나오는거같고
    글에있는 사정 잘 설명해서 그것만은 좀 돌려달라고 해봐요
    멈가 남자친구가 받아들이기에 헤어지고 내가 사줬던것들 아까우니까 다시 받아내야지 이렇게 느끼고 더 그러는거일수도
  • @활달한 화살나무
    글쓴이글쓴이
    2020.4.30 19:54
    원래 내 물건이었던 걸 돌려달라고 하는데... 도대체 왜 잠수를 타는 건지 모르겠음 ㅠ
    몸 아프다고 거의 일주일을 잠수 타다가 전화도 피하고... 연락 안 돼서 왜 그러냐니까 우리 그만 할까, 이러길래 그만하자고 한 건데... 왜 잠수 타는 건지 1도 모르겠어 ㅠ
  • 죽은거 아님?
  • @민망한 갓끈동부
    글쓴이글쓴이
    2020.5.1 01:27
    갑자기? ㅋㅋㅋ 그건 너무 드라마잖아 ㅋㅋㅋ
  • 무슨짓을 햇길래 남자가 삐졋음? 바람이라도 폇음?
  • @도도한 아그배나무
    글쓴이글쓴이
    2020.5.1 02:44
    저게 삐진 거라고? 뭔 소리야 ㅋㅋㅋ
    자기가 갑자기 아프다더니 잠수 탄 거야 ㅜㅠㅠ
  • @글쓴이
    남친이 아프다는데 왜 아픈지도 안궁금했음? 찾아가볼 생각도 안해본거 같은데 사랑하기는 했는지도 의문이다 ㅋㅋ
  • @도도한 아그배나무
    글쓴이글쓴이
    2020.5.1 13:26
    아프냐고 수십번도 넘게 물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잠수 탔어. 나는 일주일 내내 걱정 돼서 잠도 제대로 못 잤어... 근데 상황이 어떻다 말도 안 하고 그냥 아프다, 카톡 한 줄 보내고 잠수만 타는데 무슨 말을 더 해...
    나도 기다리고 걱정하다 지쳤어;
  • 차단은 아닐까!? 난 다시만날생각 없으면 헤어지고 바로 차단하는 편이라서..
  • @짜릿한 가는잎엄나무
    글쓴이글쓴이
    2020.5.1 13:28
    카톡도 읽고 전화도 신호음 울리는데, 그냥 차단 안 하고 내 연락을 피하더라... 참 이상하지;
  • @글쓴이
    이상할게 뭐가있어 걍 받을 가치도 없다는거지 ㅋㅋㅋ
    방어기재 대단하네
  • @수줍은 다래나무
    글쓴이글쓴이
    2020.5.4 04:09
    며칠 있다 갖다 준다고 카톡 왔길래 정확하게 언제 줄 거냐니까 또 잠수야...
    아니, 나 살다살다 이런 인간은 또 처음 보는데... 정말 이해가 안 간다 ㅋㅋㅋㅋㅋㅋ 찌질해도 정도껏 찌질해야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57582 학점안좋으면..6 촉촉한 가락지나물 2014.10.26
157581 여자속옷7 싸늘한 은행나무 2014.07.10
157580 호주 워홀 짧게 다녀오신분??6 외로운 일월비비추 2014.01.07
157579 대학알리미 졸업생 성적통계에서 A+/A 나뉘어있는거 GPA입니다18 무거운 패랭이꽃 2013.06.29
157578 남자머리잘하는데없나요..!25 화난 오동나무 2018.04.01
157577 막학기 성적으로는 장학금 못받나여?3 나쁜 올리브 2017.12.28
157576 기숙사 공유기 쓰는사람 신고할방법업나요14 재미있는 홍단풍 2016.07.02
157575 입학 후 40여일. 생각했던 새내기 과생활과 실제가 너무다르네요42 깨끗한 달맞이꽃 2016.04.16
157574 사각턱 보톡스 맞아보신분 있나요??6 빠른 털쥐손이 2016.01.21
157573 졸업할때 평점 3.8 이상이면 뭐 있나요?4 털많은 채송화 2015.07.05
157572 카페 Bomm에서 공부중인데19 냉정한 서양민들레 2014.09.14
157571 잘 모르는 남자한테 먼저 말걸면..14 질긴 좀씀바귀 2014.07.13
157570 교내 근로 이 이상의 천국은 없다고 강추하는 곳.20 우아한 콜레우스 2013.08.16
157569 나랑 가장 친한친구??5 현명한 연꽃 2012.02.25
157568 북문씨유 고맙습니다 :)8 거대한 갈퀴나물 2018.11.04
157567 아침부터 뭔 개소리 녹음기 틀어놨나10 겸손한 비수리 2018.05.29
157566 초중고등학교 때는 오히려 남자가 더 차별 많이 받지 않나요?25 세련된 황벽나무 2018.01.29
157565 부산대에서 9급하기엔 너무 아쉬운가요?24 초연한 양배추 2018.01.02
157564 볼링 혼자치러가도 돼요??10 개구쟁이 게발선인장 2017.07.04
157563 인스타 사진찾기?1 때리고싶은 속속이풀 2017.02.0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