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엔 단편영화:화단]이 4월 28일 한 주 쉬어간 뒤, 5월 5일 어린이날! 두 차례의 상영회를 진행합니다. 낮 1시, 첫 상영회로는 '단편영화에 내가 나왔으면'이라는 기획으로 개인적으로는 민망한 단편 두 작품 <언더독>과 <붐맨을 위한 영화는 없다>를 상영합니다.
오후 3시, 두번째 상영회로는 당초 기획했던 1주년 기념 특별전이 미루어져 다소 변화한 모습으로 '다시 보고 싶은 영화들'이라는 기획 아래 김현수 감독님의 영화 <본> 그리고 박지혜 감독님의 <밸브를 잠근다>를 상영합니다.
모든 감독님과의 GV가 예정되어 있으니 어린이날 오후가 무료하실 것 같다면 편한 마음으로 놀러오셔요~ :)
<언더독>
*제2회 부산청년영화제 흑역사의밤 섹션 상영*
2018│다큐멘터리│21분│연출,편집,출연 강병주
시놉시스
나는 프로레슬링 팬이라는 정체성 뿐 아니라 스스로가 부끄러웠다.
어딘가에 얽매여있는 듯, 하지만 제대로 얽매여있지도 못했다.
이런 내 이야기가 곧, 우리의 이야기가 될 것이라 믿었다.
그래서 내 가장 오랜 정체성부터 당당히 드러내고자 한다.
<붐맨을 위한 영화는 없다>
*2018 아시프(부산대 졸업영화제) 상영*
2018│드라마│9분│연출,편집 손종민│출연 이윤승,강형석,이지연 등
시놉시스
영화 촬영장에서 지친 나머지 악몽까지 꾸며 졸다 깬 붐오퍼레이터 승준.
잠에서 깨어봐도 촬영장이다.
피 말리는 촬영장 환경 속에서 승준을 동정하는 이는 그 누구도 없다.
시간 2020.05.05. (화) 오후 1시
장소 및 후원 공간나.라 (부산 수영구 수영로513번길 18)
관람료 3,000원+
관람신청 http://bit.ly/meinshorts or 01091820585 문자메시지
※ 상영 후 GV가 있습니다.
<본>
*2018 서울독립영화제 경쟁부문 상영*
*제13회 대단한단편영화제 감독상*
2018│실험,다큐멘터리│10분│연출,편집 김현수
시놉시스
그는 이유없는 폭력을 가했다.
폭력이 가해지는 동안 그 누구도 방패가 되지 못했다.
그렇게 21년을 혼자서 살아가던 나는 곧 사라질 공간을 기록하기로 한다.
<밸브를 잠근다>
*제20회 대구단편영화제 애플시네마 대상*
*제20회 대구단편영화제 관객상*
2019│25분│각본,편집,연출 박지혜│출연 한혜지
시놉시스
가스점검원으로 홀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진나는 가스점검 완료일 3일을 앞두고 있다. 일을 많이 하지 못해 마음이 조급해진 그녀는 더 박차를 가해 가스점검을 다니는데…어째 만나는 집마다 쉽지 않다. 그런 진나 앞에 그녀와 비슷하지만 전혀 다르게 사는 한 여자가 등장하고, 그녀의 무례한 발언에 진나는 그녀의 집에서 작은 잘못을 저지른다. 그리고 그 작은 잘못은 진나를 흔들기 시작한다.
시간 2020.05.05. (화) 오루 3시
장소 및 후원 공간나.라 (부산 수영구 수영로513번길 18)
관람료 5,000원
관람신청 http://bit.ly/bornnvalve or 01091820585 문자메시지
※ 상영 후 GV가 있습니다.
화요일엔 단편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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