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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취업포기수준의 상황까지 오면서
대학다닐때 정말 속마음까지 터놓으면서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의연락을 피하게 되고 멀어지게 되었어요 제 사는게 너무 우습고 창피해서요. 친구들이 싫거나 필요가 없다고 생각들거나 존중하지 않아서는 절대 아니고요. 어제 친구 한명이랑 전화했는데 너무 섭섭해하고 너무하다고 해서 저고 어제 참 제 스스로가 이기적인거 알고 친구들을 섭섭하게 해서 미안하지만... 제 마음대로 안되는 상황에 너무 속상하더라고요..
오늘 우연히 써니라는 영화를 봤는데, 영화 내용이 어릴때 너무 친한 친구들이었지만 각자 사는게 힘들고, 처참해서 각자 연락도 끊긴체 살다가 중년이 되어서야 반갑게 만나는 장면을 보니 위안도 되고 마음의 짐도 좀 덜어지고 그러네요.. ㅎㅎ 저 참 너무한거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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