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죽고싶다

황홀한 둥굴레2020.05.02 15:35조회 수 1018추천 수 5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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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싶지가 않다 대체 어떻게해야하냐 마음 다잡아보려고해도 안되더러 도저히 살고싶지도않고 살 마음도 안들더라 

이대로 죽는것도 아니고 산것도 아닌 시체처럼 살다가 언젠가는 스스로 죽겠거니 했는데 그게 오늘인것 같더라

가만히 앉아서 모텔가서 가스 자살하려고 대강 머릿속으로 생각하고있으니까 또 내가 오늘 보는게 마지막으로 보는 세상일거라고 생각하니까 무섭다

근데 이대로 사는게 더 무서워서 죽고싶다 살 자신이 없다 그나마 남아있던 의지 야금야금 갉아먹으며 지금까지 버텨왔는데 요즘은매일매일이 한계다 나 대체 어떻게해야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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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수로 비추 누름
  • 죽지 마세요...
  • 거짓말하네 살고 싶잖아
  • @끌려다니는 별꽃
    죽기싫은거랑 살고싶은거랑 달라요 단순무식한 분아
  • @무례한 연꽃
    왜 죽기 싫은데 지금 죽기 억울하니까 잘 살고 싶었으니까
  • 제 소중한 사람이 그런생각하면 너무 마음 아플 것 같아요
    힘내요 ..!
  • @까다로운 꽃향유
    맞아요 제 친구가 저런 생각한다고 생각하니 마음 아프네요 다른 거 제쳐두고 행복해지려고 노력해봐요
  • 한잔 하실래요? 돈이 없어서 비싼건 못사드리지만 한잔하면서 얘긴 들어드릴순 있어요.. 답 남기셔요..
  • 죽지말고 살아요. 살다보면 어느 날 문뜩 살아야 될 이유가 떠오르지 않을까 해요. 그때까지 살면서 기다려봐요.
  • 죽지마세요.
    만약 극단적 선택하더라도 불 내거나 해서 딴 사람까지 같이 힘들게 하면 안되요ㅡ
  • 후기좀ㅋ
  • @친숙한 부처손
    니부터 좀 해라 ㅋㅋ
  • 오늘 보는게 마지막인 것처럼...리스펙
  • 그런 시기가 어떤 인생이든 누구에게든 있는 것 같아요. 지나가고 나면 그래 그때 많이 힘들었지, 덕분에 지금 더 단단해졌지 라며 추억하는 날이 올거에요. 한번뿐인 인생 소중히 여기세요 그동안 잘해왔잖아요. 툴툴 털고 일어나길 응원할게요 진심으로
  • 이또한 지나간다
  • 어떤 감정인지 어떤 삶을 살아오셨는지 모르겠지만,
    저도 심각한 우울증 증세가 불규칙적으로 꽤 자주 찾아와요..그럴때는 그냥 자기전에 아무 이유 없이 눈물이 흐르고, 이렇게 눈 감고 자면 내일이 없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잠에 듭니다. 운동을 하면 꽤 좋아졌었는데 이제는 운동을 해도 효과가 딱히 없더라구요. 내 삶이 뿌리끝부터 썩어 비틀어져 있는게 느껴지는데, 내가 어떤 노력을 하고, 누가 나한테 단비를 내려줘도 달라질게 없겠구나 싶은데. 딱 죽고 싶었어요. 그래도 한편으로는 내 삶이 너무 불쌍하기도 하고..우울해서 유튜브에서 노래를 찾아듣는데, 댓글들을 보니. 많은 사람들도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구나 싶기도 하고. .. 어떤 응원도 들리지 않겠지만, 그래도 우리 진짜 한번은 행복한 순간을 누리고 웃어보고 생각해봐요. 그 기억이 있으면 또 더 살아갈 힘이 생길 수도 있잖아요.. 힘내세요.
  • 그런 생각 저도 많이 합니다. 저는 저에 대한 기대를 많이 놨어요. 적당히 살자가 요즘 생각입니다. 40까지 살자가 목표구요. 가족한테 피해 안 줄 정도만 돈 벌고 살면 되겠지 하고 생각하니까 맘이 편하드라고요. 가끔 그 생각 다가오지만 그럴 때 휴대폰 던지고 하루동안 쭉 걸어보세오. 도움이 됫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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