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2020.05.13 19:30조회 수 326댓글 20

    • 글자 크기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그쵸 이해 못해주면 안되죠
  • @잉여 산단풍
    글쓴이글쓴이
    2020.5.13 19:41
    헤어져야하죠? 단호하게 말해주세요
  • @글쓴이
    제가 님 입장이면 헤어질 것 같습니다. 남자 쪽에서 답답해하는거 이해는 하지만 수험생 입장에선 어쩔 수 없는 것들이잖아요. 현실적으로 안 맞는데 헤어져야죠. 물론 이건 제 입장에서 말하는 거고, 글에 적혀있지않은 내용들은 다 글쓴이님이 아시는거니까 지혜롭게 잘 선택하셨으면 좋겠어요.
  • @잉여 산단풍
    글쓴이글쓴이
    2020.5.13 19:47
    제가 흔들리는 이유는 좋아하고 귀여워서 놓치기 싫은거 뿐이예요
  • @글쓴이
    그럼 헤어지시고 합격의 길 걸으세요!
  • @잉여 산단풍
    글쓴이글쓴이
    2020.5.13 19:49
    인젠 진짜 끝내겠습니다
  • 님 미래따위는 신경안쓰는것같네여 기본 배려가... 헤어지세요
  • @기쁜 사위질빵
    글쓴이글쓴이
    2020.5.13 19:45
    네 이번엔 절대안흔들릴래요
  • 시너지 못 내고
    악영향 주는데 헤어지는 게 맞죠
  • @눈부신 큰괭이밥
    글쓴이글쓴이
    2020.5.13 19:50
    남친은 저때문에 생체리듬이 좋아져서 저보고 복덩이라며 그러는데 전 스트레스많이 받고 악영향 받네요
  • 싸운다 - 신경쓰여서 공부가 안된다 의 반복이겠네요 헤어지세요
  • 저같음 헤어지자고 했을때 어 그래 헤어지자 바로 날립니다 똑부러지게 결단하세요 자존감좀 높여야 되겠소만
  • @똑똑한 골풀
    글쓴이글쓴이
    2020.5.13 20:14
    네감사합니다
  • 남의 일을 함부로 말할순 없지만 분명한 사실은 그런식으로 공부하단 둘다 망한다는 거에요..
    진짜 사랑한다면 빨리 시험을 끝낼수 있게 독하게 공부를 해야 되는데 이건 좀 아닌거 같아요..
    헤어지는게 사실 좀더 빨리 시험을 끝낼수 있는 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어설픈 오미자나무
    글쓴이글쓴이
    2020.5.13 20:14
    감사해요 결단내릴께요
  • 전 남자인데 읽으면서 너무 저랑 상황이 똑같아서 놀랐네요ㅎ취준 중에 여자친구가 카톡과 전화에 조금 집착을 보여서 2년 반의 연애를 과감하게 끝냈어요. 확실히 혼자니까 공부할때 집중도가 달라져서 헤어진걸 후회하진 않아요
  • @활동적인 개쇠스랑개비
    글쓴이글쓴이
    2020.5.13 20:37
    제일 도움 되는 댓이네요
  • 난 좀 생각이 다르긴한데
    본인 의견이 헤어지라는 말을 듣고 싶은거 같음
    그게 잘못됐다가 아니라 그냥 좀 어린게 아닌가 싶음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이런 특수한 상황도 버텨야 사랑인거야!!!!! 빼애애애액!!"라고 막 드라마 보면서 사랑을 배우는거임

    난 저런상황에서 완벽할 수 있다면 그건 사랑이 아니라 뭔가 득실을 바라거나 사실 바람 피고 있거나 둘중 하나라고봄

    좋은 예시로
    흔히 군대를 기다리는 여자는 1. 인기가 죽을 만큼 없거나 2. 바람을 폈거나 3. 여자는 헤어졌다고 생각하는데 남자혼자 나와서 사귀는것 처럼 해서 그냥 다시 사귀는거
    셋중 하나밖에 없다고 생각함 (실제 군대 갔다온 사람들은 여친있던애들 기다리는거 100명중 5명도 안된다는거 알꺼임)

    이와 마찬가지로 군대급으로 자주 못놀고 랜선여친(남친)처럼 있으면 버틸 수 있는게 이상한거임
    이글은 마치 남친이 잘못한거마냥 적어놨고 겪어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남자쪽을 마치 유아기 정신연령가진 놈으로 몰아가게 만드는데
    성인 여자들도 다 못버티는걸 이렇게 표현하면 안됨

    물론 여자쪽이 잘못했다는거 아님
    그냥 상황에 대한 이해가 다르고 대처방식이 다르고 둘다 다름을 인정하지 못한다는거지

    물론 사람이 자기방어적인 특성이 있는건 당연한거지만 이 글은 마치 '형냐들 얘가 정신연령어려서 이따위로 대하는데 욕 좀 해줘 얘 하찮은애로 보이게 ㅠ' 이런거 같음

    참고로 댓글쓴이는 군대에서 이말일초에 여친이 바람나서 깔끔하게 보내줌 바람피는거 알고 헤어진 다음 휴가때 밥한끼 먹고 거의 일상얘기 하다가 미안하다길래 '그래 뭐 기다릴꺼란 기대 안했다 헤어지자 했는데 니가 잡은거였고 근데 기분은 좀 엿같긴하네' 정도 대사뿐이였음

    이건 알아야함
    님이 바쁜데 만나주는거랑 남친이 바쁜거 기다려주는거랑 똑같이 힘듦
    심지어 남자쪽은 님이봐도 귀엽고 사랑스러우면 남들도 그럴꺼고 그런 꼬시는거도 버티는거임
    나도 내 전여친이 나만큼 아니 유혹때문에 나보다 더 못버틸껄 알기에 미리 헤어지려 했던거고

    글 내용 읽으면서 겉보기엔 안그런데 속내용은 너무 남친 까내리고 싶어하는 내용이길래 댓글 달아봄
  • 이래놓고 또 5번이나 반복한걸 6회차까지 가면 그건 그냥 님 탓임 결단을 실천으로 이행하세요
  • 수험생의 연애는 그냥 같이 밥먹고 자기전에 통화하고 서로 동기부여를 위해 주말에 같이 휴식하는 것 그 이상이 되면 안됩니다. 설득 못할거같으면 헤어지시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8138 클릭하면 고민상담하고 싶어지는 신기한 글 눈부신 수양버들 2012.02.17
168137 귀가 너무 얇아서 고민입니다.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2.03.01
168136 조토과 학생회장들.... 초연한 후박나무 2012.03.31
168135 기초수학 시험 문제 유형 끌려다니는 갓 2012.04.01
168134 화공과 선배님들!ㅠ 못생긴 당매자나무 2012.05.31
168133 현대인의 체력관리 양점홍교수님 푸짐한 향유 2012.06.09
168132 미학, 현대중극 수업관련 무거운 오동나무 2012.06.11
168131 수학과 미분방전식 시험범위 아시는분??? 어리석은 쑥 2012.06.17
168130 계절학기 수치해석 김광훈 교수님 들으시는 분.. 처절한 꽃치자 2012.06.22
168129 생명과학과 학우분들에게 질문 ㅋㅋ 즐거운 시계꽃 2012.06.29
168128 건강하고 밝은 성지식을 위해 성교육이 필요한 분들 신선한 아프리카봉선화 2012.07.02
168127 교수님께 건의할때 한가한 가시오갈피 2012.07.06
168126 부산대근처에 청아한 금낭화 2012.07.24
168125 아까 고민쓴 분께(엄마에 대해) 의연한 붉나무 2012.07.28
168124 상남 전복삼계탕 저녁에도 하나요? 촉박한 영산홍 2012.08.07
168123 이제 그만 침착한 머루 2012.08.18
168122 사회대 신목정에 계시는분있으신가요? 재수없는 미국쑥부쟁이 2012.09.08
168121 21세기와교양한자 금요일1시 수업 질문... 신선한 물레나물 2012.09.17
168120 국제경제학 시험범위 힘쎈 흰꿀풀 2012.10.10
168119 한국지역사의 이해 들어보신분??? 건방진 벼 2012.10.1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