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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학생은 책상에 앉아서 한 교수의 책을 읽고 있었다. 오오 책을 읽을
때 이 교수의 단어 선택과 논리성에 감탄하였다. 글 개 잘쓰네. 부산대
출신이라는 데 여초과 전필 교수였다. 오옹 내가 본 교수 책 중에 제일
잘쓰시는 분이네. 이 교수님은 글에 감정이 드러나지 않네.
이 학생은 평상시에 할 게 많이 없어서 공부를 주로 한다.
거의 모든 교수 책을 다 읽는 편이다. 그 학생은 혼자 중얼거렸다.' 외국 유명 학자가 참고할 만하네.'
학생은 주제 넘게 교수를 평가하고 있었다.
학생이 이 교수와 이야기 한다." 학생 내 밑에서 한번 일해보겠나?" 교수가
얘기했다. "저 말씀이세요?"학생이 답했다. 학생은 공부에 뜻이 있기에
그러겠다고 답했다. 학생 밥 먹으러 가세. 저... 도시락이... 요즘 몸 만드는게
제 목표라... 죄송합니다. 어허 그런가 그렇게 하세. 교수는 학생을 이해해
주었다.
교수가 밥을 먹고 커피를 두 잔 사왔다. 학생에게 커피 한잔을 건네 주면서
이런 얘기를 하였다. 학생 나는 내 자리에 자부심을 느끼고 약간의 자존심이
있네. 학생이 답했다. "그렇게 보이셨습니다." 나는 70 되기 전에 해외
저널에 내 이름으로 논문을 실는 것이 목표라네. 오옹 충분히 그러실 실력이
되십니다. 학생이 답했다. "내 책 읽어보았나?" 교수가 물었다. "그렇습니다. 어땠나?" 교수가 물었다. "훌륭하십니다. "그런데 책을 개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수가 물었다. "개정??" "이제는 융합의 시대로 서로 관련있는 두개의 과목을 연계한 책이 학생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과랑 교수님과랑 연계한 책 같이 말입니다. 고대에서 벌써 시작 중에 있습니다. "
고대 총장이 얘기한 기사를 교수에게 보여주었다.
"책을 개정하다보면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생겨 해외 저널에 도전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학생이 물었다. "해외 저널이 목적이 되는게 아니라 부수적으로 뒤따라오게 만드는 겁니다." "오홍 좋은 생각이네."
갑자기 화면이 바뀌고 그의 눈에는 책과 달력을 보니 내일 기말고사였다.
꿈 제대로 꿨네 ㅅㅣㅂ 내가 그 교수 밑에 일을 할 리가 없지ㅋ 분명한 건
그 교수는 여초과의 자존심이라 부를 정도로 실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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