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학번 여학우에게 관심이 있습니다!

글쓴이2012.01.28 21:21조회 수 4721댓글 7

    • 글자 크기

안녕하세요 이렇게 고민을 마이피누에 털어놓게 되네요 ㅠㅠ

 

저번에 어찌 기회가 생겨서 어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가 10학번 여학우분을 알게되었습니다.

 

번호를 알게되서 카카오톡으로 대화를 시도했죠. 다행히 잘 받아주셨습니다.

 

서로 얼굴만 아는 사이라 서먹했지만 제가 나름 계속 이야기를 이어갔드랬죠 ㅠ

 

그분도 답장도 잘해주셔서 나름 좋았었습니다. 그러나!!!

 

한 일주일이 넘어가면서 문뜩 그런생각이 들더군요. 항상 카톡의 시작도 제가 하고 저만 카톡에 매달리고 있는 듯한 느낌을 강하게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문뜩 드는 생각이 제가 점점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그런 생각이 들어서 그냥 그분이 답장없으면 나도 안보내야겠다 라고 생각만 하고 한 3시간이 지나면 저도 모르게 또 보내고 있내요 ㅠ.ㅠ

 

이참에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볼려고 해도 카톡으로 하기에는 뭔가 무리가 있어보이고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뭐 간단히 생각해보면 이도저도 아닌 상황인데 혼자 고민하고 있는거 같더라구요 ㅠ.ㅠ 혹시 이런경험 있으시거나 혹은 조언해주실분 !! ㅠ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뭔가 슬프다... ㅠㅠ
  • 확인해보는 간단한 방법이 있죠!
    한번 만나자는 이야기를 꺼내보세요, 영화도 좋고, 차 한잔 마시자는 것도 좋습니다
    이런 것들이 너무 직설적이라 느껴지시면
    고민이 있으니 한번 만나서 들어주면 안되겠냐고 물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 때 그분께서 승낙을 하신다면
    최소한 학우분을 싫어하지는 않는다고 봐야하지 않겠습니까 ㅎ
  • ㅠㅠ 힘내세요!
  • 아 어쩜 제가 겪었던걸 고대로 겪으시는지...님이 진짜 마음이 있으시면 바로 드러내세요. 화초에 물주듯 하다간 이도저도 안됩니다.
  • anonymous (비회원)
    2012.1.30 20:44
    여긴 어떻게 발정난 새 ㄲ ㅣ들만 깔려잇는 부분이냐 ~?
  • 자작나무가 아니라면 님은 지금 잘해봐야 어장 당하는거 같군요.
    혹여나 갑자기 고백 같은거 하면 남친신공 당할수 있으니까 잘 알아보시고 대처하세요.
  • 남친신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7806 류이치 사카모토가 죽었네요...1 겸손한 사마귀풀 2023.04.03
167805 오페라의 유령 한국어 공연 보고 왔는데 좋네요1 치밀한 기린초 2023.04.01
167804 졸업한 다음에 교수님하고 연락해보신 분 있나요5 발랄한 가락지나물 2023.03.30
167803 운전연수 해주실 분 계신가요?8 활달한 구상나무 2023.03.26
167802 남자 키 170은 소개팅 불가능인가요?5 짜릿한 편백 2023.03.21
167801 교수님들이 학점 줄때 재수강이면 좀 낮춰서 주는 경향은 있는 거죠?4 정겨운 으름 2023.03.19
167800 드디어 대중교통에서도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되네요3 기쁜 제비동자꽃 2023.03.15
167799 요즘 대기업에서 사람 많이 뽑나요?4 정겨운 베고니아 2023.03.14
167798 이제 우리는 야구 국대는 포기해야 하나봐요1 활달한 곰딸기 2023.03.11
167797 오늘 WBC 일본전 어떻게 될까요4 사랑스러운 오이 2023.03.10
167796 [레알피누] 졸업생인데 도서관 연회원 등록하고 모바일 이용증 사용할 때4 겸연쩍은 무릇 2023.03.08
167795 첫 차 사는 건 무리할 필요가 없겠죠?1 우아한 왜당귀 2023.03.08
167794 수학1 수업 관련 선배님들 조언 구해요2 한가한 개모시풀 2023.03.06
167793 건강 같은 건 진짜 되돌릴 수 없나봐요1 답답한 고욤나무 2023.03.06
167792 신의탑 나오는 날임3 화난 후박나무 2023.03.05
167791 부산대역앞 모임호객?1 슬픈 며느리밑씻개 2023.03.04
167790 이제는 점점 날씨가 좀 풀리는 것 같네요1 꼴찌 뜰보리수 2023.03.04
167789 몇 살까지 일하고 싶으신가요5 무례한 은백양 2023.02.28
167788 마이러버 요즘 많이 해?6 깨끗한 둥근잎유홍초 2023.02.25
167787 오늘 졸업하시는 분들 축하해요~2 진실한 개별꽃 2023.02.2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