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에 학창시절 공부 성실하게 열심히해서

다른 친구들은 다 놀고 있을때 혼자 독서실에서 밤 늦게까지 공부하고 있고 그런 여자 너무 멋있는거 같아요..

ㄹㅇ 성실한 여자 너무 좋음.. 제가 ㄹㅇ 게을러터져서 그런 사람보면 너무 좋음..

저는 그저 놀 생각밖에 안하는데 성실한 사람보면 저랑은 완전히 다른 존재 같이 느껴지고 막 그래요..

그렇겠죠..? ㅠ

아니요..?

여자였으면 무릎 꿇고 사겨달라고 빌고 수학은 제가 가르쳐줬을듯

제 친구들은 진짜 그냥 대부분이 맨날 게임하고 놀고 그런 애들 밖에 없어서 고등학교도 완전 노는 분위기 학교 나오고 그러니까 그런 사람 보면 그냥 뻑가는거에요.

저도 님 말처럼 끝에 열심히 했는데 다른 사람은 모르죠..? 막 다이어리에 다짐 같은거 적고 그런거 너무 귀엽고 대학와서도 열심히 공부하는거 멋있어요. 공부를 잘 하는건 관심 없는데 막 도서관에서 늦게까지 공부하고 그런거 있잖아요? 그러면 막 저도 옆에서 같이 공부하고 싶어요.

막 우연히 도서관을 갔는데 과동기가 혼자서 공부하고 있다? 그럼 이제 막 호감이 생기는거죠.

수업시간에도 막 앞자리앉아서 열심히 수업을 듣는다? 그럼 이제 그거 보면서 반하고 있는거에요..

뭔가 이 사람이랑은 같이 좋은 가정을 꾸려 나갈수 있을것 같은 그런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