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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오빠생각만하면 눈물이나고 가슴이저민다.
...오빠만큼 나를사랑해주는 사람 앞으로는 못만날것같았는데
결혼을 원하는오빠를보면서..
나를힘들게했던 오빠의 습관들..
나를 상처줬던 오빠의 행동들..
오빠를 둘러싼 환경들..
가족의 반대..
여러가지를 생각했을때 결혼은 아직섣부르다판단했고..
그 모습을보고 상처받는오빠를보면서 가슴이무너지는것같아서..
결혼이 급한 오빠옆에 내가있으면 안될것같아서..
헤어지자했는데... 헤어져놓고서도 서로 사랑하는마음때문에
만나고 붙잡고 울고... 그러다가 겨우겨우큰맘먹고 냉정하게 관계를정리했는데.. 난과연 오빠를잊고살수있을지모르겠다
진짜오빠가나를 바라봤던 눈빛 나를보면서 웃는얼굴 우리집앞에 왔을때 항상 문열어주면 문뒤에 반쯤 숨어서 쑥스러운듯이 웃는모습
오빠랑 나눴던사랑들이 ....정말로 잊어지지가않는다
다시는그런사랑 못받을것같고 그렇게 사랑못줄것같은데
오빠랑 다시만나려면 결혼약속을 가지고 돌아가야할것같은데......
오빠랑 결혼은 아직도 고민되고 조심스럽지만....
오빠가 아니면 결혼을 못할것같다 오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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