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 오전 시험 개판이었구만

납작한 부겐빌레아2020.06.21 21:06조회 수 2468추천 수 20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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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21일 남동발전 신입공채 오전 시험 부정행위 문제 제기 합니다. 여러 시험장 및 고사장의 중구난방한 공지, 감독관의 성의없는 감독, 수험자들의 부정행위로 인해 6월 21일 일요일 오전 남동발전 신입 공채 시험은 부정행위가 만연하였습니다. 공정한 채용을 위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부탁드리며, 더불어 아래와 같은 일이 사실로 밝혀졌을 경우, 형평성을 위해 재시험 혹은 해결책을 요구합니다.

 

남동 발전 신입 공채 시험은 NCS(직무기초능력) 45분, 전공시험(직무수행능력) 55분으로 구성되어 NCS는 의사소통, 자원관리, 문제해결로 총 세 부분 나뉘어져 있습니다. 남동발전 신입공채 시험에서는 NCS 각 부분마다 15분씩 각 부분'만' 풀 수 있으며 자원관리 시험 시간에 의사소통을 풀거나 전공시험 시간에 NCS를 푸는 등의 행위는 일절 금지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NCS와 전공시험지가 한 책으로 붙어있었습니다. 포착된 부정행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명지대학교 모 시험장은 15/15/15/55분씩 나누지 않고 100분을 통으로 주는 특혜를 주어 15/15/15/55씩 나눠 본 수험생들보다 좋은 환경에서 시험볼 수 있었습니다.

 

2. 가천대학교 1고사장은 전공 시험을 타 시험장에 비해 9분을 더 주었습니다.

 

3. 모 시험장은 시험이 40분 밀렸는데 시험이 밀렸다는 사실을 공지하기 전 파본검사 (미리 시험지를 볼 수 있음)을 하였고, 그 다음 40분 쉬는 시간을 주었습니다. 이 때, 휴대폰과 필기 노트를 볼 수 있도록 허용하여 타 시험장의 수험자들보다 더 좋은 조건에서 시험볼 수 있는 특혜를 주었습니다.

 

4. 대구 엑스코 시험장에서는 전공시간에 NCS 푼 사람들을 목격했으며 또 100분 동안 통으로 시험을 칠 수 있게 한 감독관(사무, 기술직 시험장 둘 다 존재)도 있었습니다

 

. 5. 가천대 24고사실은 3번과 같은 상황에서 필기노트를 볼 수 있도록 하였고, 감독관에서 이의를 제기했지만 감독관이 '짧은 시간에 문제를 기억할리 만무하다며' 그냥 넘어가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파본 검사를 이후에 한 번 더 하여, 파본검사를 두 번이나 하는 특혜를 입었습니다. (파본검사 행위를 통해 충분히 미리 문제를 파악하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6. 자소설닷컴 (취업준비생들이 애용하는 취직사이트) 남동발전 채팅방의 경우 '다 전공 시간에 전공 빨리 풀고 NCS로 넘어가서 못푼거 마저 풀지 않나요?' 등의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꽤 있었습니다.

 

7. 서경대 7 고사장의 경우 감독관이 전공 끝나고 NCS를 더 봐도 상관없다고 이야기 한 정황이 있습니다

 

. 8. 가천대 1고사장의 경우 시험중단도중에 핸드폰 켜진 것 감독에게 말하고 화장실 간 정황도 있었습니다. 위와 같은 내용이 사실인지 명명백백히 밝혀주시기를 바라며, 대한민국 공기업의 공정한 채용이 가능하도록 노력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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