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사랑을많이받아서 더 사랑을 줘야겠다는 말

글쓴이2020.06.29 17:02조회 수 751추천 수 1댓글 3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남자친구가 자기가 저한테너무예쁨을 많이받는것같다고

과분하다, 내가더사랑해줘야하는데 이런말을하는데

첨엔그냥 아무생각없이들었어요

근데계속듣다보니까 뭐가과분하단거지? 내마음이 이제좀 받기 무겁나?

글고뭘계속사랑해줘야한다는거지 덜사랑하나? 이런생각이들고

뭔가 내가덜받고있나..생각이 들어요 첨엔생각도안했는데

 

걍 제가해주는거는 솔직히 애정표현많이해주고  좀 챙겨봐주고 그런게 다인데 오히려남자친구가 제가 잘못을하고 상처를줘도 묵묵히 기다려주고 싸울때도 항상 먼저사과해주고 그래서 저는 전혀남자친구가 나한테부족하다생각한적이없었거든요..  그래서 이런얘기해주면서 글케생각하지말라고  했는데...근데도 자꾸제사랑이크다느껴지는지 글케말을하네여;;;;

이러니까 뭔가 갑자기 내가사랑을덜받나..하는생각이 -_-..

 

제가넘안좋게생각하는건가여

 

이말 님들은 어케느껴지시나여?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천생연분이네여 서로에 대한 배려와 이해를 당연한 것으로 살각하지 말고 예쁜 사랑 하시길
  • ㅋㅋ남자친구분 자존감이 조금 낮으시면 그런 생각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ㅠㅠ 저도 그랬거든요..!
    내가 이만큼 사랑 받아도 되나? 너무 고맙고,
    내가 뭐라고 이렇게까지 해주지? 생각들어서 너무 감사했거든요,,
    이전에는 항상 퍼주기만 했어서, 받는 사랑을 엄청 크게? 느꼈던 것 같아요~~너무 마음쓰지 마세요 그런 말에..! 진짜 고마워서 그런거에여 ㅠㅠ
  • @화려한 고추나무
    글쓴이글쓴이
    2020.6.29 17:32
    아..이게맞는거같네여 자기는 한번도 이런대접받아본적이없다.. 이런관심을 받아본적이없다면서 정확하게똑같이 말했었네요 이만큼받아도되나? 내가뭐라고? 이런말을하긴했었어요... 처음느껴보는 것들이많다고....말을많이햇었는데...아이구...ㅠㅠ 사실 어제 제가 과분하다는 말을 듣다못해 저도갑자기 말뜻이 이해도안가고 나를덜사랑하나 생각이들어서 화가나서 화를냈었어요ㅠ "내사랑을받는 그릇이 너는 그것밖에안되는거아니냐 왜자꾸 무겁다는듯한말을 쓰냐 부담스럽냐 너는 더 줄게없어서 그러는거아니냐 "하면서 화를내서... 남자친구가 상처를받았었거든요...ㅠ...에휴...그것도모르고...
    이댓글보니까 더미안해지네요ㅠ.. 그런줄도모르고..
    감사합니다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4883 [레알피누] .5 아픈 등골나물 2015.04.24
24882 여자가 남자한테 먼저 번호 물어보면15 불쌍한 노루발 2015.05.06
24881 뺏고싶은데20 똑똑한 해당화 2015.07.03
24880 -30 발랄한 개미취 2015.08.01
24879 자기 스타일이 아닌 남자가 번호를 따려 한다면?8 다부진 홀아비꽃대 2015.09.20
24878 직장드가면 생길줄 알았는데5 깨끗한 동부 2016.05.15
24877 마이러버 잘되가고 있으신 분 있나요..11 처참한 독일가문비 2016.08.02
24876 여자분들 하정우같은 스타일 강동원같은 스타일중15 느린 시닥나무 2016.08.03
24875 현실적으로 사랑할 수 있는 나이차는?14 이상한 백당나무 2016.10.17
24874 보고싶어9 저렴한 뱀딸기 2016.12.12
24873 머리론 헤어져야하는데8 힘좋은 고마리 2017.08.24
24872 보통 커플링 어느정도 가격으로 해야10 뛰어난 토끼풀 2017.10.04
24871 [레알피누] 다 그 사람으로 보여요10 침울한 구상나무 2017.12.08
24870 상대가 저를9 깔끔한 산박하 2018.02.27
24869 썸인지 아닌지 알아보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4 깔끔한 산호수 2018.03.04
24868 .3 유능한 개연꽃 2018.06.18
24867 .11 깨끗한 솔나리 2018.11.19
24866 .35 난쟁이 찔레꽃 2019.07.18
24865 버스에서 마주치는 그 분3 훈훈한 배롱나무 2013.09.28
24864 내일 세시에17 냉정한 자주괭이밥 2013.10.1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