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딩때 마음고생해가면서 열심히 공부해서 수시로든, 논술로든 정시로든 힘들게 바늘구멍같은 경쟁률을 뚫고 대학을 들어왔는데, 왜 자신보다 아래의 학력을 가진 사람들한테 겸손하게 대하고, 친절하게 대해야 하나요? 제가 중고등학생때 기껏 20대 초반 핏덩이들이 군기잡는 수련회들을 갔다오고, 고딩때는 다른놈들이 교내연애해서 연대책임으로 기합받을거 다 받고, 초반에 선배들의 똥군기를 다 받아가면서, 인간관계때문에 힘들어하는 와중에 목안매달고 힘들게 공부해서 학교를 들어왔는데, 그 아랫사람들을 왜 무시 안하면 안되죠? 저는 학벌로 이루어진 보이지 않는 벽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 위의 학벌의 사람들이 차별을 해도, 별 말을 안할겁니다. 오히려 2차 대전 말기에 전쟁에서 진 일본제국이 미국을 지금까지 우러러 보듯이요.
왜 저를 욕하세요? 학벌주의를 만든 원인들을 욕해야죠?ㅋㅋㅋ 저 하나 욕한다고 달라지는거 아무것도 없을겁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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