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부산대생은 노가다 안하는줄...

무거운 마름2020.07.06 15:04조회 수 1822추천 수 1댓글 19

    • 글자 크기

부산대만 나와도 나름 인재고 공부 좀 한 사람들이라 노가다 하기엔 아깝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과외 구하기도 힘들고 큰 돈 구하려면 그냥 알바로는 모자란 모양...

부산대가 별 거 아닌거일수도 있고 요즘에는 막노동 하는거 자체가 학력을 안 가리고 돈 필요한 젊은이들이 많이 하는 거 일수도 있고...

뭔가 내가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거 같은 기분...

    • 글자 크기
나는 부산대학교생이다. (by 찬란한 수련) 영어 잘 못하는데 대학실용영어2 들을수있을까여? (by anonymous)

댓글 달기

  • 님이 모르는거 맞음
    여자면 남자들 노가다 많이 하는거 잘 모를 수 있음
  • 정상
  • 저 지금 단기알바만 20번 넘게한듯
  • 막상 노가다판 가보시면 그리 급이 나뉘고 그런 느낌 아니예요! 그냥 살아가는 방식이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또 가서 돈도 많이 벌지만 실제 현장에서 일해볼 수 있는 몇없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생들도 많구요
  • 노가다가 뭐 어때서요
    거기가서 일하면서 느낀게 거기서 일하는 아버지들 정말 멋지더군요
    그리고 같이 일하시는 분들 중에 그 시절에 부산대 나오셨던 어르신도 계시고
    자식들이 변리사, 고려대 무슨 박사 출신에 5급 준비한다는 분도 있었도 무슨 중국 유명한 대학이라던데 청아대? 북경대 아들 딸 보내신 분, 아 성균관 아들이 다니신다던 분도 계셨고 그랬어요 ㅎㅎㅎ
  • @느린 개별꽃
    글쓴이글쓴이
    2020.7.6 16:10
    다른 수단이 있으면 굳이 하고 싶은 일은 아니죠? 단지 그뿐
  • 전 노가다는 안가봤고 택배상하차는 주야 다해봄
  • 26살 겨울방학때 두달동안 공사현장에서 일했었네요 귿당시 저는 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 노가다로 학비 감당하는 건 요새도 아니고 아주 옛날부터 있던 일입니다. 옛날 대학생들은 노가다판에서 며칠 정도 구르면 한 학기 학비 다 번다 했을 정도죠.
  • 근데 다른거 찾기 귀찮고 바로 돈벌고 몸으로 떼우고 싶다하면 상하차나 노가다 괜찮은듯 시간 널널할때 하면 뭔가 현타 오긴하는데 운동하는 기분+바로 현찰 ㅇㅇ
  • 돈 급해서 한달에 10번만 한다고 쳐도 100가까이 버니까 ㅇㅇ 물론 8시간 넘게 해야지 하루에
  • 노가다 무시하지마세요..
    벤츠몰고 노가다 하러 오는 사람도 있음
  • @절묘한 고로쇠나무
    글쓴이글쓴이
    2020.7.7 12:40
    취향차이겠지만 벤츠 몰고 노가다 하러 오는건 그냥 경제관념 문제 같은데...
  • @글쓴이
    노가다도 미장이나 도배 기술자들은 님 생각보다 돈 많이 벌어서 벤츠 가능
  • @허약한 비비추
    내가 아는 고물상 하는 남자는 서면에 금융 타워 전망 다보이는 고층 아파트에 혼자 살고 있음 공고 졸 전문대 전기과 출신 ㅎ 차는 투샨 ㅎ
  • 노가다도 단기로하는 대학생들은 많이 못벌지만(그래도 알바보단쌤) 전문기술가지고 일하시는 미장이나 전기 도배 이런건 돈 잘벌어요
  • 알바로 노가다 뛰는게 뭐 어때서? 단기간 고수익인데??
  • 90년대 학번선배도 그렇고 00년대 선배들도 틈틈히 노가다 뛰면서 학비 보태고 독서대 사고 책사고 이랬음 어느 시대든 개천에 용 살고 있구요 저도 여자지만 집에서 당장 나와서 돈없어서 새볔에 대리 운전 했어요 남천동 다리집에서 설거지 알바도 해보고 님도 사회나가서 부딪쳐 보셈 공장 생산직 추천 지나고 보면 나름 좋은 경험
  • @청결한 앵초
    글쓴이글쓴이
    2020.7.7 15:45
    경험이 없어서 주저하게 되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58428 나는 왜 이모양일까하는 고민6 다친 흰여로 2013.12.07
58427 나는 왜 이렇게 한심한지8 일등 뽀리뱅이 2014.06.07
58426 나는 왜 이렇게 못나서9 뚱뚱한 산호수 2012.11.12
58425 나는 왜 시험시간을 항상 다르게 아는가...14 해맑은 자주쓴풀 2016.10.27
58424 나는 왜 사는 걸까?9 잉여 옥수수 2012.04.13
58423 나는 왜 말 한 마디에 일희일비할까6 무거운 영춘화 2020.09.30
58422 나는 왜 금사빠인가14 무례한 등골나물 2012.11.02
58421 나는 올해 25살 모쏠..11 근육질 도꼬마리 2021.02.21
58420 나는 여혐입니다.4 바쁜 큰물칭개나물 2019.12.10
58419 나는 여잔데도17 흔한 나도송이풀 2014.05.26
58418 나는 어쩌면 대학생이 아닌 수능이 끝난 수험생의 신분에7 조용한 제비동자꽃 2019.04.09
58417 나는 아직 간절하지 않나보다.5 해박한 수박 2020.05.13
58416 나는 성적 보니까 1학년 2학기부터 전공을 갖다버렸네5 우수한 루드베키아 2022.02.04
58415 나는 사실 연애에 관심이 없는걸까?2 힘좋은 주목 2022.10.02
58414 나는 사람이다 돈많은 쑥방망이 2020.04.03
58413 나는 빨간 약을 먹었다..20 해맑은 좀씀바귀 2020.03.13
58412 나는 불꼬치다. 멋진 자주괭이밥 2017.08.05
58411 나는 분명히 수업을 다 들었는데5 억쎈 물배추 2013.04.22
58410 나는 부산대학교생이다.19 찬란한 수련 2019.09.04
나는 부산대생은 노가다 안하는줄...19 무거운 마름 2020.07.0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