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때매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글쓴이2020.07.15 11:11조회 수 950추천 수 4댓글 7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 정치글 작성 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원래 3점 후반대였다가 이번에 3.4나왔습니다 오히려 저번학기보다 열심히했습니다.

 

8전공을 듣긴 했다만 중간고사 타이밍까지 엄청 열심히 했습니다.. 중간중간 퀴즈도 잘 쳤구요

 

근데 중간 타이밍 끝나자마자 각종 과제 텀프가 몰아치더니 저만 그런건 아니지만 진짜 공부할 시간이 없었어요

 

모든 과목이 전범위라서 시험 당장 전주까지 과제하고 있는 와중에 틈틈히 해도 너무 부족했어요..

 

과제는 미친듯이 나오지 진도도 미친듯이 나가지 범위는 전범위지 진짜 반 울면서 했어요

 

결국 모든 과목 다 챙기려는 욕심때문에 제 머리에는 중간고사 범위까지 밖에 없었고 시험 칠때 기말범위에 해당하는 문제는 거의 못풀었어요

 

게다가 비중도 기말 60~80퍼센트라서 이 시험 하나에 학점이 판가름 나더라구요..

 

여기까지는 뭐 제가 팀프로젝트 같은거에 총대메고 목숨걸어서 비효율적으로 공부했다고 쳐도

 

대부분 준상대를 안 채워주셨더라구요.. 교바교가 심하네요 이번에

 

주변사람들은 다 3후반에서 4넘는데 저만 이러니깐 너무 초조하고 불안하고 스트레스받아서 미치겠어요

 

물론 지금 징징거리고 정신승리하고 싶어서 그런거긴 하지만 이번학기가 정말 공정한 한 학기였을까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더 노오력을 하셨어야죠!
  • @센스있는 오미자나무
    글쓴이글쓴이
    2020.7.15 11:29
    그니깐요.. 팀프로젝트 총대 안메고 과제도 그냥저냥 하고 공부에 올인했어야했는데 강박관념때매 과제 붙잡고 있다가 이도저도 아니게 되어버렸네요.. 제가 멍청하게 한학기 보낸건 맞죠
  • @글쓴이
    주변에 학점 4넘는 지인들 보면 진짜 괴수처럼 텀프 다 캐리하면서 하거나
    텀프는 적당히 하면서 시험에 올인하거나 하더라구여
  • 학점이란게 80년대 마냥 좋으면 좋고 아님 말고 해야하는데 이제 그렇지가 않네요. 어떤 과는 성적도 다 안채워주고 학생들 수준이 기대에 못미친다고 이렇게 짜게주면 학점이 높을 수가 없습니다. 하위50%는 다 죽으라는 것인지..
  • 결국 거기서 얼마나 효율을 뽑냐가 관건이지 성적은 냉정함
  • 선택과 집중이 젤 중요함 성적받을라믄 놓을거 놓고 성적 잘나올것만 해야함 별로 안중요할것같은 텀프는 과감하게 대충내야함
  • ㅆㅇㅈ 심지어 a 50퍼센트는 1학년이나 좀 득보지 나머지는 평균이상 받아도 B0맞고 우는게 이번학기였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80695 지도교수상담안해서 강제로성적못보는애들은 언제부터볼수잇나여??1 유능한 눈괴불주머니 2018.01.08
80694 이놈의 아랫뱃살 빼는법좀요15 난감한 바위취 2018.02.03
80693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9 나약한 해국 2018.03.09
80692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2 귀여운 붉은서나물 2018.03.23
80691 오늘도 1부1 똑똑한 베고니아 2018.03.29
80690 프리미엄독서실1 귀여운 백일홍 2018.04.02
80689 현장 실습 부산 디자인센터14 고상한 뽀리뱅이 2018.05.29
80688 자취방에 둘 식물 사려고하는데요!11 보통의 가지 2018.06.03
80687 [레알피누] 웅비관 있잖아요6 보통의 졸참나무 2018.06.30
80686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3 냉정한 동자꽃 2018.07.18
80685 수강신청을 못하였는데 복학 후 수강정정기간에 수강신청해도 되나요?5 어리석은 산호수 2018.08.13
80684 동성애 문제는 개인의 싫고 좋고의 기준이 아니라 사회유지적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함21 청렴한 야콘 2018.11.06
80683 도서관에서 잠깨는 효과적인방법은 무엇일까요13 예쁜 딸기 2018.12.12
80682 여성분들 길걷다가16 냉정한 회양목 2019.05.13
80681 오늘 故 고현철 교수님 4주기 추모식이 열렸습니다.5 더러운 섬잣나무 2019.08.16
80680 한의원 침 부작용4 날씬한 느티나무 2019.10.20
80679 혹시 중국에서 오는 택배도 조심해야되나요?8 침울한 무스카리 2020.01.25
80678 주식증권계좌 개설 공인인증서없이 되나요(은행에서)2 친숙한 용담 2020.04.28
80677 저학년 놀아도 되는거 맞나요..28 처절한 개불알풀 2020.04.28
80676 사이버강의실...2 초라한 깨꽃 2012.09.0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