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엔 단편영화]에서는 지난해 센트럴파크, 필름다빈 두 배급사의 작품들을 상영했는데요, 이번 23번째 기획으로는 ‘서툴지만 간절하게’라는 타이틀로 배급사 [호우주의보]의 단편 3편을 3주간 상영합니다.
바로 지난 상영회에서 상영되었던 <드라이빙 스쿨>의 연출 유수진 감독님의 통통튀는 전작 <얄개들>, 안선영 배우 그리고 박예영 배우의 섬세한 연기가 돋보이는 <갈래>, 동성애 문제를 새로운 관점에서 퀴어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 고민하게끔 하는 <굿 마더>, 모두 그 어떤 작품들마다 주인공을 응원하게 되는 마음이 가는 영화들입니다.
<얄개들>
2017│연출,각본,편집 유수진│프로듀서 신정원│촬영 김보민│동시녹음 강관욱│출연 윤지원,이우성,서현우 등
시놉시스
남매 현철과 현주는 오빠 현철의 학교에서 만난다.
연출의도
꿈을 쫓거나 현실에 쫓기는 인물들에 대하여 그리고
남보다 못한 나의 오빠에게서 보고 싶지 않았던 내 모습을 발견할 때,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는 순간을 담고 싶었다.
7월 21일 화요일, 먼저 만나 볼 영화는 유수진 감독님의 <얄개들> 입니다. 지난 번 <드라이빙 스쿨>을 재밌게 보신 분이라면, 이 작품도 무리없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이 가는 이 작품이 궁금하다면 7월 21일, 화요일 저녁 8시 오랜만에 [공간나.라]로 놀러오셔요~ :)
시간 2020.7.21.(화) 저녁 8시
장소 및 후원 공간나.라 (부산 수영구 수영로 513번길 18)
관람료 3,000원 (상영비,다과비로 쓰입니다)
신청 문의 010-9182-0585
신청폼 http://linktr.ee/VeryOrdinaryMovie │http://bit.ly/shortthefreaks
※ 상영 후 대화시간이 있습니다.
화요일엔 단편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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