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쓴이 분 말대로 쓰신 댓글 하나를 보면 본인 인성도 훤히 보일 수 있다는거.. 글쓴이분이 피곤함에 찌들어서 문법 신경 안쓰고 그냥 편하게 썼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저는 문제 풀때 신경써서 푸는거랑은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하고, 다른 댓글 분 처럼 문법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시험일지도 모르잖아요. 그리고 저도 수험 공부 해본 입장에서 문법 하나 틀리게 쓴 건 하루 아침에라도 공부하면 느는거지만, 글쓴이분처럼 하루 하루 뛰쳐 나가 놀고 싶은 것 참아가면서 열심히 공부하는건 절대 쉬운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결국 그게 진짜 합격을 좌우하기도 하구요. 힘든 사람한테 너 문법 쓰는 꼬라지보니까 멀었구나? 하는 댓글 굳이 달아가며 기 죽이지 마시고, 잘하고 있는 점만 봐주셔도 충분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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