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달에 자유관 입사하고 나서 벌레 나온 적이 정말 드물었는데
어제 오늘 벌써 모기랑 거미랑 날개미랑 나방파리랑 등등
엄청 많이 봤어요. 특히 밤 되면 많이 들어오는 것 같아요.
방충망도 그대로고 도저히 들어올 수 있는 구멍이 없는데 어디서 자꾸 들어오는 건지 모르겠어요.. 벌레 생길만한 음식물은 놔두지 않았어요.
혹시나 하수구에서 기어나오는 걸까봐 욕실이랑 세면대에 뜨거운 물도 엄청 부었는데 별 차도가 없네요.
방금도 날개미 한 마리가 어디서 나온건지 침대에서 기어다니고 있었어요.
작은 것들은 제가 혼자 잡을 수 있는데
이러다가 지네나 바퀴벌레같이 큰 것도 나올까봐 무서워요.
제 방만 이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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