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과 형님들께 조언 구합니다.

뚱뚱한 지칭개2020.08.06 20:50조회 수 520댓글 14

    • 글자 크기

이번에 군복학하는 사람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수강이 좀 꼬였습니다.

 

1학기때 고체가 잘 안되어서 W친게 제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전필이 좀 덜하면 조절이 가능한데 6개나 되어서 조율이 안됩니다.

 

그나마 응용열역학이 전공선택이라 덜한데 기계과 먼저 나온 형님들한테 물어보니까 꼭 들어야 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고체를 포기하려니 것과 연결된 동역학이 걸립니다...

 

그래서 딸리는 제 머리로 2 가지 방안을 세워봤는데 혹시 더 좋은 방안 있으면 답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고체는 겨울방학때 듣고 나머지는 응용열역학 포함해서 다 듣기.

2. 응용열역학을 생략하고 고체를 포함해서 전필 7개 듣기.

 

 

 

    • 글자 크기
무역학부 수강신청 뭐죠? (by 과감한 참다래) 부산에 있는 피부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by 거대한 피라칸타)

댓글 달기

  • 1,2모두 할 수 있으면 어떤걸 해도 상관없어요.
    근데 2번해도 응열은 3학년때 들으시길
    웬만하면 응열 응고 응유 다 들으세요 ㅋㅋ
    이번에 응고 ㅇㄷㅁ 교수님 퇴직하셨으니 학점부담도 덜할테고
  • @초연한 풍란
    글쓴이글쓴이
    2020.8.6 20:58
    혹시 응열이 매우 중요한 과목인가요?
  • @글쓴이
    응열 하면 나중에 좋죠. 그러니 남들도 대부분 하는거죠
    그리고 3역학 응용과목중에 제일 쉬워요
  • @초연한 풍란
    글쓴이글쓴이
    2020.8.6 21:00
    아 그리고 고체역학을 따로 수강하지 않고 동역학을 들으면 학습하는데 지장이 큽니까...
    아싸라 이런 공간에서 물어볼 수 없는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 @글쓴이
    선수과목에 안걸리나요?
    공부하기엔 딱히 상관은 없을것같아요
  • @초연한 풍란
    ㅇㄷㅁ은퇴했나보네요..
    좋겠다
  • 동역학은 그냥 고등학교 물리의 연속이라고 생각하면 되서 고체랑은 크게 연관되진 않습니다. 그냥 들으시면 되고 당학기에 배우지 않으면 나중에 매우 꼬이는 과목들이 존재하는데 우선 학기에 맞게 응열을 듣는걸 추천합니다. 2학년이면 동,유체, 응열, 공선대, 공작법 등등을 하실거 같은데 동,유체,응열, 공선대만해도 힘드실건데 이거랑 크게 내용적으로 관련없는 고체까지 재수강하지면 학점이 남아나질 않을 것 같아 보입니다.
  • @특별한 돌콩
    글쓴이글쓴이
    2020.8.6 21:23
    그렇다면 1번처럼 하는 게 괜찮다는 말씀이신가요? 답변 감사합니다.
  • 선후수 연계 생각해서 스케쥴 짜시고, 응용 교과목은 선후수만 안 걸린다면 뒤로 늦추셔도 상관없는데 열전달이라던지 도움되는 과목들이 있으니까 고민해보세요. 설계 실습 관련 스케쥴 꼬이면 1년을 날리실 수도 있으니 그거 중심으로 하시고 전필은 계절이 열린다면 그 때 도움 받으시는 것도 좋습니다. 3학년 전에는 과목 스케쥴 다 만들어놓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꼭 들어야 하는 과목같은거 없습니다.
    주변 사람들 말 듣지마세요! 공학인증도 안해도 됩니다. 그냥 문과쪽 부전공 해도 됩니다.

    시키는대로 하는게 익숙해서인지 기계과 후배들 다 짜여진대로만 가더라고요... 졸업 요건 보고 적당히 졸업하세요! 공학인증이 밥먹여주지도 않고 사회에서 인정도 안해줍니다
  • @침울한 둥근잎꿩의비름
    글쓴이글쓴이
    2020.8.7 14:26
    혹시 지금 직장을 다시시는 분인가요? 제가 워낙 이해능력이 부족해서 조금만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면 감사하겠습니다.
  • @글쓴이
    대기업 다니고 있어요. 응용열역학 이야기는 아마 취업에 영향이 갈까봐 걱정하시는 거겠죠?

    특정과목 안듣거나 학점이 낮다고 해서 취업에 영향가는건 아니예요. 만약 대학원 생각이 있어서, ‘배운다’라는 것에 초점을 맞춘거라면 또 다르겠지만요.

    저도 학교 다닐때 같은 고민 했어요. 이 과목 안들으면 면접때 뭐라고 하지 않을까? 남들 다 들었는데 나만 안들으면 큰일나는거 아닐까? 특히, 저때는 열전달과 진동을 안들으면 기계과가 아니란 소리도 있었어요. 요즘도 그렇겠죠??

    근데 큰일 안나고, 면접관들은 무슨과목에서 무슨학점 받았는지 크게 신경 안씁니다. 물론 과목마다 학점 기입하는게 있는 기업도 있었지만, 크게 신경 안씁니다. 신경써도 그게 면접의 합불을 결정지을만큼 크리티컬한 요소가 아니죠.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취업한 대다수가 저랑 같은 생각을 하고있을거예요.

    결론은, 그냥 졸업요건 맞추는걸 베이스로 깔고 듣고싶은거 들으세요.
  • @침울한 둥근잎꿩의비름
    글쓴이글쓴이
    2020.8.7 15:18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혹시 그렇다면 취업에 있어서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문과쪽 부전공이 저에게 굉장히 인상깊게 느껴졌는데 조금만 자세히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기계공학부가 적성에 안 맞아서 고민이 깊은 찰나에 부전공이라는 세 글자가 뭔가 제 생각에 큰 영향을 미친 느낌입니다.
    익명 공간이라서 어떻게 사례할 수 없다는 점 죄송합니다..
  • @글쓴이
    관련 직무경혐이 가장 중요합니다. 관련 전공 지식이 아니라요.
    만약에 제가 다시 학부로 돌아간다면 취업을 위해 아래 적은대로 할거같네요. 부전공으로는 GSP였나? 그거 해볼거같아요. 영어 공부도 할겸

    아마 이렇게 알려줘도 안하실거 압니다 ㅎㅎ 불안하니까 결국 이것저것 고민만 하다가 졸업 하시겠죠?

    1. 현대자동차에 가고 싶다
    - 안창선 교수님 학부연구생 신청

    2. LG전자에 가고 싶다
    - 정지환 교수님 or 최경민 교수님 학부연구생 신청

    3. 삼성전자에 가고 싶다
    - GSAT 공부. 고정상 교수님 MEMS개론 수업 신청

    4. 공기업 가고싶다.
    - 학점 포기하고 기사준비 + ncs및 전공필기 준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3957 우울증.. 병원 가보신 분17 게으른 금사철 2020.08.07
163956 부산시 일행 뒤에 16명 있다는게 뭔말?3 답답한 현호색 2020.08.07
163955 이 나이 먹고 질질짰다6 무심한 논냉이 2020.08.06
163954 정글러들아 제발 망한라인 갱가지말라고..1 머리좋은 쇠뜨기 2020.08.06
163953 공기업만 파다가 계속 실패해서 포기하신들 계신가요?17 슬픈 지리오리방풀 2020.08.06
163952 무역학부 수강신청 뭐죠? 과감한 참다래 2020.08.06
기계과 형님들께 조언 구합니다.14 뚱뚱한 지칭개 2020.08.06
163950 부산에 있는 피부과 추천 부탁드립니다!3 거대한 피라칸타 2020.08.06
163949 Mbs 콜옵션..8 못생긴 꽃며느리밥풀 2020.08.06
163948 토익 듣기 치면서 독해5 저렴한 자귀나무 2020.08.06
163947 대실영 웬만하면 열어주나요ㅠㅠ3 초연한 층층나무 2020.08.06
163946 컴활 재응시 관련1 황홀한 혹느릅나무 2020.08.06
163945 보이루가 왜 문제에요?7 방구쟁이 파피루스 2020.08.06
163944 선배님들 졸업관련해서 여쭤볼게 있습니다8 즐거운 맥문동 2020.08.06
163943 서면에ㅠ머리잘자르는곳좀1 절묘한 감자 2020.08.06
163942 분명 휴학을 했었는데 그 기간 휴학 기록이 없으면5 어설픈 꽃다지 2020.08.06
163941 인터넷강의 학교에서 지원받는법 있나요1 참혹한 석곡 2020.08.06
163940 전과4 괴로운 사과나무 2020.08.06
163939 한문학과이신분 도와주세요2 느린 돼지풀 2020.08.06
163938 .2 억울한 부겐빌레아 2020.08.0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