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IT계열인데요. 정규직이랑 같은 일을 시키는 기업에서 현장실습을 했어요. 중소기업이라 가능했던거지, 공공/대기업/학교 에서 현장실습하면 불가능 할거에요. 저는 일부러 저에게 실무를 시켜줄만한 회사를 골라서 지원했어요. 면접볼때도 현장실습생 이지만, 잘하면 실무 시켜주겠다고 확답해준 곳에서 하게 되었죠. 계절-정규-계절 해서 8개월 풀로 채웠구요.. 막학기 학교 다녀야해서 학교로 돌아왔는데, 막학기라 학점 포기하고, 공모전/해커톤만 한달에 2~3개정도 꾸준히 나갔었어요 수상률이 50%이상은 되었던거 같습니다. 대상 하나있고, 우수상/장려상 등등 골고루 받았었어요. 졸업과 동시에 경력직으로만 지원했어요. 한게 많아서 신입으로 지원하기에는 아깝더라구요. 2~3년경력 보는 곳들에 지원해서 4개의 회사에 합격했었습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도 2년이상의 경력직 공고였네요. 새벽에 우연히 봐서 제 자랑을 좀 한거 같아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의 요지는 현장실습을 할때 기간을 채우거나, 학점 받거나 이런거 보다도 어떤 일을 했고, 어떤 성장을 했고, 무엇을 배웠는가에 따라서 대외활동이 될 수 도 있고, 자소서 한줄이 될 수 도 있고, 경력이 될 수 도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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