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학년 2학기인 산업공학과 학생입니다. 진로관련 고민이 많아서 질문 글 올립니다.
저는 성향이 고용안정성을 중시하고, 사람간에 정치질 스트레스를 괴로워 하는 편이라 공기업을 희망합니다.
하지만 저희학과는 공기업엔 알맞는 직렬이없고, 사기업에는 대학원 진학을 하지 않으면 힘든 편 입니다..
사기업은 공기업에 비해 안정성이 보장되지 않고 야근 및 개인시간부족..
공기업은 오지근무, 순환근무.... 어떤 선택을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두 개를 골라갈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어떤선택이든 장단점이 있겠습니다만..)
이리저리 생각해보아도 공기업을 가고싶은데,
- 현 시점부터 빠르게 전공을 포기하고, 직렬찾아서 해당 전공시험공부 및 기사공부를 해야하는게 맞을지?
- 오지근무, 순환근무 둘다 정말 싫은데 ㅠㅠ 어차피 새로 공부하는거라면 사무직으로 지원하는게 나을지?
(취업률로 생각하면 전산직이 들어가기 더 쉬울려나요?)
- 기사도 따야하고 전공시험도 준비를 해야하는데 (ncs하나만 보는게 아니라 대부분 전공시험도 따로 보지요?) 기계 전기 토목 경영 행정 등등 어떤 곳에서 복전/부전하는게 나을까요? 어차피 심화전공은 전공살리지 않을테니 의미가 없을것이니..
선배님들, 여유있으실 때 조언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이제 막 전역했는데 부대에 있을 때는 어떤 일도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제대 후 모든 게 막막하네요.
저 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이 요즘 코로나 때문에 많이 힘드실텐데 모두에게 좋은 일 있으시길 바랍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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