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형태 | 원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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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월세 | 100/30 |
월세 및 관리비 포함항목 | 수도, 인터넷, TV |
옵션 | 에어컨, 세탁기, 책상, 의자, TV, 냉장고, 가스레인지, 전자도어락 |
난방 | 도시가스(LNG) |
층/건물층수 | 1층/2층 |
주차 | 불가능 |
애완동물 | 불가능 |
엘리베이터 | 없음 |
계약기간 세 달 정도를 남기고 방을 빼게 되어서
11월 말까지 사실 분 구합니다
보증금은 제가 걸어놓았으니
11월 말까지는 월세 30만 내고 사시면 됩니다
방은 2층 중 1층이고
주택개조 원룸입니다
보증금 100에 월세 30이며
수도세 관리비 인터넷 TV수신료 포함된, 꽉찬 30입니다
전기랑 가스는 별도
주인 이모님 전화번호
010 2860 8144
B동 106호 보고싶다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구글 핑이 방 위치입니다
빨간 동글이는 학교 정문
초록 동글이는 엔씨 정문
누런 동글이는 진국명가
보라 동글이는 맛있는 롯데리아입니다
학교 정문 거리랑 정말 가깝습니다
골목 입구의 모습입니다
고기랑 한방울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입주 초반에 집주인 이모님이 고기랑 한방울 사주시곤 합니다
사람 좋으신 분이니 잘 지낼 수 있을겁니다
고기랑 한방울 맞은편에 하얀대문으로 들어가십시오
보이는 건물 중 왼쪽 건물이 B동입니다
제가 살던 방은 B동 106호 입니다
계단쪽으로 일단 걸어갑니다
식물에게로 갑니다
골목을 따라 쭉 가면
골목의 끝에 106호가 있습니다
마치 외딴섬 같습니다만
저는 입주할 때 나만의 골목 이라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106호의 문은 왼쪽의 문이고
골목 끝에 문은 보일러실 문입니다
옷가지를 말릴 수 있는 철봉이 있고
신발 등을 둘 수 있는 철제 선반이 있습니다
귀여운 식물
문 열고 들어가서 보이는 방은 이렇습니다
작고 아담한 방입니다
어쩌면 큰 주방에서 생활한다고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
아직 청소하지 않아
수납함 등 잡동사니가 굴러다니지만
평소에 깨끗하게 써서 일단 그냥 올렸습니다
구석에 보이는 것은 전기장판입니다
주인 이모님이 주신 전기장판이 있어 겨울에 따뜻합니다
물론 저는 보일러 틀었습니다
또 옷장이 없어 간이 옷걸이를 설치해 옷을 보관했습니다
벽은 타일로 되어있는데
덕분에 불이 잘 붙지 않습니다
주방 시설이 방에 비해 웅장합니다
리모델링한지 얼마 되지 않아 깔끔합니다
현관문과 창문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TV잘 나옵니다
화장실도 리모델링한지 얼마 되지 않아 깨끗합니다
그리고 방에 비해 화장실이 큽니다
화장실과 주방시설이 좀 더 작고
대신 방이 좀 더 넓었다면 참 좋을텐데 라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그래도 화장실이 넓어서 좋은 점은
다양한 자세로 샤워를 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혹시 입주하신다면...
제가 입주할 때
1층이라 배수구로 악취나 벌레가 올라올까봐
손수 쿠팡에서 산 트랩을 설치 후 정성껏 다이소에서 산 실리콘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환풍기도 의심스러워 공기는 통하되 벌레는 통하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했습니다
감사히 쓰십시오
조치를 취한 덕인지 그냥 안 나온 것인지 모르겠으나
여튼 저는 벌레 스트레스 없이 잘 지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조치를 믿고 더럽게 쓰신다면... 그들이 올 것입니다
A동의 경우 떡볶이집 바로 뒤라 때때로 그들의 침공이 일어납니다
청소를 게을리하는 후배 하나가 A동에 살았는데
새벽 세 시에 비명섞인 전화가 와서 잠결에 선생님들 잡으러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안심하십시오
B동은 괜찮습니다 다른 방이야 어떨진 모르겠지만
그 중에서도 106호는 그나마 식당들과 가장 멀어 안전한 편입니다
더군다나 106호 앞 골목 벽 담쟁이에 도마뱀가족이 살아서 아마 벌레들을 수시로 컷해주고 있기에 자연 방역?이 되고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안심하지 마십시오
항상 청소하십시오
아무쪼록 빠른 시일 내에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보증금이 하루하루 작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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