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문학의 경우 갈래복합, 평론지문 출제 (2)화작은 예전엔 발로 푼다고 할 정도로 쉬운 파트였는데, 지금은 오답률 1-2위 단골 문제로 나오더라구요. 보기나 선지의 문장이 길어지고, 일부러 지문에서 사용한 단어를 사용해서 학생들이 헷갈리게끔 하는 게 많음. (3)문법의 경우는 음절의 끝소리 규칙을 15년도 교과서 개정 이후로 '평파열음화'와 '자음군단순화로 세분화.
16학년도 국어 2등급 17학년도 3등급 20학년도 2등급 받은 16학번입니다. (군대면제 받은 것도 있고 반수 미련땜에..)현역시절에 14학년도 기출도 풀어봤겠죠? 국어 계속 쉽게 나오다가 15, 16학년도에 어렵게 나왔습니다만 지금 학생들 수준에선 껌일겁니다. 17학년도부터 유형이 바뀌기 시작했구요. 19학년도가 역대최악의 난이도였고 20학년도도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다른건 큰 차이 없는데 비문학이 엄청 길어졌구요. 시간압박이 강해졌습니다. 그리고 문법도 옛날 비문학 수준으로 지문이 길어졌고 그외에 문제유형별로 순서가 배열되어있지 않다던가 화작이 조금 길어진 소소한 변화도 있었습니다. 사실 우리 세대가 풀던 문제들도 2000년대생들한텐 초고난도 문제였습니다. 원래 수능은 계속 난이도가 올라갈 수 밖에 없는 구조에요...기출이 누적되고 유형이 생기니까... 그래도 아에 못 칠 정도는 아닙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3~4개월 정도면 적응되긴 해요. 근데 지금은 이미 9월 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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