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집에 약간 예민한 사람이 사는데
맨날 우리집 쿵쿵된다고 시끄럽다고 찾아왔어요
그래서 나는 내 발소리가 시끄러운가 싶어서 슬리퍼도 신었는데
그래도 계속 시끄럽다네요?
그래서 야발 머지? 이러고 있었는데
어제 내가 외박해서 우리집이 비었었거든요?
근데 새벽 5시에 우리집 찾아와서 시끄럽다고 문두드리면서
소리 겁나 질러서
그래서 옆집이 경찰신고했었데요
경찰이 그 아줌마 제지하니까 아줌마가 어딜만지는거냐고
지금 시끄러운 소리안들리냐고 겁나 난리쳤데요
그래서 경찰도 오늘 우리집와서 그 아줌마 상태 이상하다고
절대 자극시키지 말라고했어요
그리고 이거뿐만이 아니라
며칠전에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윗집아줌마를 올라가는 20초동안 계속 째려봤데요
그러다 갑자기 그 윗집아줌마한테 친한척하면서 직접 윗집가서 빵도 줬다네요?
아무런 사이도 아닌데?
그래서 윗집아줌마도 나한테 그 아줌마 소름돋는다고 최대한 피해라고 하네요
밑집 정신나간 여자 맞죠?
야발 겁나 무섭네요 조현병 환자 그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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