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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학교쪽에서 저녁약속 있을 때 제 약속 끝나고 저 만날 거라고 여자친구가 학교 앞 카페에서 공부하던 적이 있었습니다.
공부하다가 배고프다길래 제가 저녁 약속 가기 전에 밥집에 가서 간단한 걸 먹는 걸 지켜봤었어요. 자기 먹다가 중간중간에 먹으라고 저한테도 한입씩 주길래 원래 먹는 양이 적어서 다 못 먹으니까 나한테도 좀 주는구나 싶어서 그냥 줄때마다 먹긴 했어요.
그랬는데 몇달이 지나고 지금까지 그렇게 받아먹는 게 너무 서운했다면서 저한테 뭐라 그러네요..자기는 제 생각해서 준 건데 저녁 약속 있는 사람이 주는대로 받아먹은 건 그만큼 자기를 생각하는 맘도 없고 애정이 없어서라고 저한태 서운하다고 제가 잘못했다고 밀어붙이는데 뭐라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런 게 아니라 단순히 다 못먹을 것 같아서 저 주는 거라고 생각했다고 너무 오해하지말라고 해도 자기는 원래 옆 사람이 안먹고 혼자 먹는걸 못해서 꼭 줘야하는데 그걸 다 받아먹은 저는 자기에 대한 마음이 부족하고 애정이 없는 거란 식으로 계속 이야기하는데...이거 억울해하는 제가 이상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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