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과 2학년 2학기 휴학 할까 고민입니다...

글쓴이2020.10.24 08:02조회 수 347댓글 3

    • 글자 크기

전공시험도 말아먹고 다음주에도 계속 시험이 있는데 공부를 안하는 자신을 보고있으니 그냥 휴학 할까 고민입니다.

1학기도 개판으로 해놔서 정신머리 차릴겸 방학때 노가다 뛰고 2학기때는 공부 열심히 해야겠다 다짐을 했었는데 막상 학기중에다시 나태해지는 모습을 보니 나 자신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시간을 낭비할바에 그냥 휴학하고 어떻게든 노력하는 습관을 만들어서 다시 하고 싶은데 혹시 비슷한 경험을 해보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해봅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저는 아직 취준 시작도 안했고, 많은 선배들을 아는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본 최근의 선배들과 여자 동기들은 취직이 안되어 난리에요. 공기업도 최소 2년 보고 간다더라구요.

    섣부른 휴학은 금물이에요. 계획없이 놀게되면 교육과정도 꼬이고 버리는 수가 있어요. 기말 잘치면 되니깐 너무 걱정말구요.

    그치만
    앞으로 학점 얼마나 받을 수 있을 지 계산해 보세요. 요즘 대기업 커트라인은 3.8이라는 말이 있는데, 그것도 진짜 만만치 않으니 넘을수 있을지 고민해보세요. 안된다면 과감히 포기하시구요. 공기업도 2년 걸리니, 학점으로 승부보지 못할 것 같으면 공기업 준비를 하시거나 휴학을 하셔서 다른 스펙을 쌓으시던지 빨리 진로를 정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기계과 나오면 취직 잘된다던 건 이제 전설이 되었습니다..
  • 도망쳐 도착한 곳에 낙원은 없습니다
  • 기왕 휴학하실거면 군대 해결하시는건 어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5008 정문 근처 좋은 과일가게 없나요?4 미운 풍접초 2012.11.20
165007 우리학교에서 가장 유명한 교수님은 누굴까요?38 피곤한 부추 2012.11.21
165006 [레알피누] 오빠는 나한테 속고 있는거야26 피곤한 부추 2012.11.21
165005 장학생 추천서4 키큰 노루귀 2012.11.21
165004 페이스북 뉴스피드 질뭉요...7 즐거운 시닥나무 2012.11.21
165003 미치겠습니다29 정겨운 뚝갈 2012.11.21
165002 버스파업3 끔찍한 꿩의바람꽃 2012.11.21
165001 영도사시는분들10 특별한 큰방가지똥 2012.11.21
165000 열폭은 아닌데 한국사회는15 꼴찌 배나무 2012.11.21
164999 대학원12 머리좋은 광대싸리 2012.11.21
164998 부산대 근처에 빵집 있나요?10 해괴한 노루발 2012.11.21
164997 소개팅 비매너남31 활달한 수세미오이 2012.11.21
164996 외사랑6 사랑스러운 꾸지뽕나무 2012.11.21
164995 친한친구한테 열폭하는 내가 싫다19 외로운 사랑초 2012.11.22
164994 처음인 남친..ㅠ34 바쁜 풀솜대 2012.11.22
164993 [레알피누] 이 말 무슨 뜻이죠?29 똑똑한 꽃개오동 2012.11.22
164992 [급질]부산대 앞에 '샅바' 술집!!!4 납작한 깨꽃 2012.11.22
164991 [레알피누] 왜 이렇게 힘들까10 깔끔한 은행나무 2012.11.22
164990 [레알피누] 요즘 짝사랑 고민이 대세네요6 끌려다니는 가는괴불주머니 2012.11.22
164989 버스파업4 힘쎈 시닥나무 2012.11.2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