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남자친구가 대학원생이고
저는 회사를 다니면서 이직을 준비하고있어요
남친이 칼취업한다치면 최소2022년은 되어야 결혼할수 있는 상황이예요
서로에 대한 마음은 너무나 확실하고 절실한데
현실적으로 결혼을 할수가 없네요..
마침 lh전세가 되서 조그마한 집이 생겼는데
혼인신고를 먼저하고 같이 살다가
내후년(2022년) 에 결혼하면 사회적으로 좀 이상한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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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들 박사과정 하다가 결혼 많이 해요
집 있겠다... 결혼식은 없으면 없는대로 하는거죠
그리고 사실상 결혼식이 진짜 결혼이잖아요. 식도 안올리고 신고만하고 같이산다고 말하면 주변에서 많이 이상하게 봐요. 본인들 마음도 좀 결혼생활에 대해서 가볍게 생각하기 쉽고요 -
저는 그럴만한 사정이구나 이해되는데요? 무책임한 동거도 아니고 혼인한 부부인데 결혼식이 좀 늦어져도 전 아무렇지 않아요. 또 요즘 코로나 탓에 결혼식 미루는 부부들 많을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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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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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구나 하고 아무도 신경 안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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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약한 대팻집나무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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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이면 이해가는데..
더군다나 요즘 코로나 이슈도 있으니 -
저희 누나도 혼인신고 먼저했어요
매형은 국가직, 누나는 지방직이라 지방 발령받으려고 합가도 하지 않은채로 신고먼저했어요.
요즘시절에 그런 형식적인 순서가 중요한가요
두사람만 마음 맞고 행복하면 된거죠 -
와 부러워 그냥 살면 안되려나? ㅎ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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